LG화학-연세대 맞손,… 전지 소재 미래 기술 개발 '공동 인재 육성'

LG화학-연세대 맞손,… 전지 소재 미래 기술 개발 '공동 인재 육성'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2.10.07 16: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설립 업무제휴 협약 체결

▲ LG화학 로고.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LG화학이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손잡고 전지 소재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과 연세대는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전지 소재에 관한 다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이 있어 LG화학이 보유한 첨단 설비 및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할 기술이다.

양 기업은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영해 전지 소재 인재를 육성한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가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