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개인고객 대상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 모바일로 가능

신한은행, 개인고객 대상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 모바일로 가능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6.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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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SOL(쏠)에서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SOL)’은 개인고객이 대상이며 주택의 단열 및 창호교체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대출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사업승인 및 대출추천을 받은 KB시세 9억원 이하의 아파트 소유주로, 대출한도는 최소 3백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60개월 동안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한다.

대출신청은 고객이 시공사를 선정하고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사업신청 후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인서’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한 SOL(쏠)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승인번호’ 조회 및 아파트 시세 조회를 통해 대상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연 3.0%(차상위계층은 연 4.0%)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해 금리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SOL(쏠)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자는 줄이는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녹색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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