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캉골과 컬래버레이션 선보여...‘MZ세대 소통 강화’

하이트진로 테라, 캉골과 컬래버레이션 선보여...‘MZ세대 소통 강화’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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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제공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개강 시즌을 맞아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KANGOL)’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캉골은 1938년 탄생한 영국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다수 보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사측은 전통성과 트렌드 모두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테라의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을 캉골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대학가 중심 상권의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대학교 MT, 봄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제작한다.

아이스백에는 테라의 역삼각형 로고와 캉골의 캥거루 로고가 합쳐진 스페셜 로고가 들어가 있으며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355ml 캔맥주 12캔과 24캔 두 종류로 출시하며, 이번달 4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반 음식점이나 술집 등에서 판매하는 500ml 병맥주를 통해 다음달부터 캉골 로고가 삽입된 테라를 만날 수 있다. 이 중 1%의 물량에만 적용된 ‘히든 럭키라벨’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측은 현장 이벤트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테라와 캉골의 로고가 적용된 캥거루 오프너, 원샷잔 등 컬래버레이션 굿즈 4종을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는 20대 소비자들이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술자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 더욱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활동들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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