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베트남 현지법인 신규 MTS 선보여

▲ NH투자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 NHSV가 신규 MTS 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영채(오른쪽에서 세번째) NH투자증권 사장이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들과 26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MTS 론칭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NH투자증권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이하 NHSV)이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SV Pro는 Namuh 브랜드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MTS다. E-KYC를 도입해 비대면 개좌개설의 편의와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콘텐츠, 모의투자 서비스, 브로커 채팅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편했다.

이번 MTS 론칭행사에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정영채 사장과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 김홍욱 Global사업본부 대표가 참석했으며 현지에서 디지털 금융 회사와 협업 관련 미팅을 실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NHSV Pro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현지에 차원이 다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NHSV를 베트남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