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손해보험은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당 사업은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측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대응 방안 마련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안전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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