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지난 7월 13일 밤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14일 오전 8시 30분까지 부여에 176.7㎜이라는 물폭탄을 쏟아부었다. 짧은 시간에 집중된 폭우는 시간당 110mm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피해의 시작은 산 정상에서부터 시작됐다. 물 폭탄을 견뎌내지 못한 산들은 줄줄이 무너져 내렸다. 붉은빛 토사가 밤나무를 휩쓸고 산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홍수와 산사태를 막기 위해 계곡에 건설한 사방댐도 속수무책이었다. 사방댐은 이미 토사로 메꿔졌고, 거대한 흙탕물은 아래쪽 마을을 그대로 덮쳤다. 부여 폭우 1987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관내 최초 일반산업단지인 ‘부여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인 충청남도로부터 8일 승인받았다. 사업 추진에 물꼬를 트게 되면서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100개 우량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921억 원을 투입해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만6871㎡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시설 용지에는 식료품, 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바탕으로 군 전략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부여 일반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충남 지역 지자체중 귀농을 가장 많이 하는 지자체로 부여군이 뽑혔다. 최근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부여군은 152명, 논산 147명, 서산 144명 순으로 부여군이 1위에 올랐다. 귀촌인 수는 아산 17,408명, 천안 6,414명, 당진 4,512명 순으로 대도시 순서로 나왔다. 조 연구위원은 “충남의 귀농·귀촌 통계자료(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 2021)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일상 회복 후 펼쳐진 지역 최대 규모 축제답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다.부여군이 자체 집계한 4일간의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방문자 수는 약 40만 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의 공백이 길었던 만큼, 방문자들의 반응도 대단했다. 여기에는 부여군의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TV광고, 잡지·신문지면 노출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홍보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축제 공간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부여군 민선8기 비전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로 확정됐다. 민선7기에서 계획하고 시작한 정책들을 완성해 나가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인구 7만,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목표가 반영됐다. 이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라는 청사진과도 통한다. 민선7기 부여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일반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완공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도약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전국 이통장 연합회 (박종환 회장)과 부회장인 이철재 수석부회장, 감사 김택식, 감사 김상기 등 이 참석해 16일 오전 11시 계룡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임원 약 28명 중 21명이 참석해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전 계룡시 황상연 부시장은 축하 인사에서”이통장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9월에 개최되는 ‘2022년 계룡세계 군문화 엑스포’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환 회장은 안건상정에서 ‘제1회(사)전국이통장 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계획을 안건에 상정했다. 오는 10월 4일 충남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는 제19대 지회장으로 민병시 현 지회장을 선출했다.부여군지회는 현 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2월 10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공고하고 2월 4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민병시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이는 중앙회에서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 결정)’에 따른 것으로 민병시 지회장은 3선에 성공하며 향후 4년간 더 지회의 발전을 이끌게 됐다.민병시 지회
더불어민주당 부여군 현역 군의원들은 10일 군청 정문에서 국민의 힘 김재섭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 추가 배치 파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군의원들은 “국민의 힘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분열과 갈등의 정치로 국론을 분열하고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는 충청의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이하 부여여고) 이전에 대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2019년 11월 15일 부여군과 도교육청이 동반자로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분담,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제반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선예)와 백마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석태남)가 지난 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군이 진행하고 있는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변 일원 130㏊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두 단체는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이 순천만 국가정원 못지않은 부여군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여 나가자고 결의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은 “백제라는 역사적인 지역에 넓게 자리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행정안전부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은 올바른 재활용 문화 및 기반 확산을 위한 각 지자체의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0개 지자체가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충남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와 여건 조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부여군이 확보한 국비 예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1서울석세스 대상’ 정치부문 기초행정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석세스 어워드’는 굿모닝경제, 스포츠서울, 서울STV, 스포츠서울엔터TV가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끈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박정현 군수는 전국 최초 밤 생태임업직불금 지급, 전국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회장 최철근)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여군 더웰시아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민주평통 위원들과 탈북민, 부여군청 직원들 50여 명이 모여 배추 1,000kg을 준비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가져가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최철권 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
사진- 제9회 전국농악경연대회(부안실내경기장) 부여 꽃나무풍장 보존회 경연 모습부여 꽃나무풍장 보존회(정종훈 회장)가 지난 11월 13일 전북 부안군 부안스포츠파크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고은 이동원(鼓隱 李東元)선생 추모 제9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의 농악팀이 출전한 전국대회로 일반농악(풍물) 20분 내외로 경연을 펼쳤다. 농악은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가 담겨 있는 전통문화자산이며, 민족 대동단결과 상생의 의미를 가진 소중한 문
사진 :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식 장면 백제문화 연구의 기초를 다진 사학자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식이 지난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진행되었다. 연재선생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치러진 이날 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故홍사준 선생의 유족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임병고 추진위원장의 공적비 경과보고, 인간문화재 보명스님의 축원 독경과 축원무, 박정현 군수의 기념사와 유족 대표로서 연재 선생의 자녀 홍재선 연재기념사업회장의 답사로 진행됐다. 연재 홍사
(사진-백마강변을 걷는 참가자들과 김태겸 생태해설사)(사)백마강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백마강 억새밭 단지에서 회원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여한 백마강 억새밭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출발전 준비운동을 하는 참가자들)이날 행사는 백마강의 생태 환경에 대해 김태겸 생태 해설사의 진행과 부여군 체육회 이선미 강사의 준비운동, 부여연예인협회(회장 장소미)의 힐링 콘서트 진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백마강 억새밭 힐링 콘서트에서 미미걸스)백마강 억새 단지는 약 200만 평에 자라던 억새를 부여군이
사진-부여군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된 산업단지 취소 등에 관한 악의적 루머와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선심성 산단 조성이라는 의견은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될 예정지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921억 원이 투입돼 홍산면 정동리와 무정리 일원 약 47만㎡(14만 1천여 평) 면적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
사진-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 장면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하굿둑 갑문 개방 등 해수 순환을 통한 재자연화를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지난 3일 나주에서 개최된 ‘국가하구(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과 토론 모두 발언을 통해 금강의 생태복원을 위해 금강 하굿둑 해수유통을 통한 재자연화를 힘주어 주장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가
사진-굿뜨래 상품 점검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굿뜨래’ 상표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하는 경영체에 대해 9월 한 달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굿뜨래 상표를 무단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제단속 기간에는 ▲포장재에 굿뜨래 상표를 불법으로 인쇄하여 사용하는 행위 ▲굿뜨래 상표 허위 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상표사용을 승인받은 경영체에 대하여도 ▲품질관리 상태 미흡 ▲생산품 변질 ▲공동선별 미흡 등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저해하는 행위를
[더퍼블릭 = 손종명 기자]부여군청 카누팀(감독 박규)이 경상남도 고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빛 물결을 이뤘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팀 여자일반부는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하린 선수는 K-1(500M)·K-2(500M)에서 금메달, K-2(200M)에서 은메달, 유다은 선수는 C-1(200M·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최란 선수는 K-2(500M)에서 금메달, K-1(200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