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코스피 260선이 붕괴되고 이 달 들어 시가총액 127조원이 증발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전달 대비 154.77p(5.6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기준 2591.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코스피 전체 시총만 127조1220억원 감소한 것이다.코스피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반도체 대장주들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꺾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 선임을 앞두고 사측과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 측의 찬반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가 추천한 방경만 후보의 경영 능력이 부족하다며 선임을 반대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KT&G 측은 사장 신임 부결 시 마땅한 대안이 없어 기업 가치와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동시에 기업은행의 주장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기업은행은 KT&G 측의 사장 후보 선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종가 기준 전거래일보다 1만 500원(2.41%) 상승한 44만6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6000원(3.97%)오른 15만 700원, 기아는 2200원(3.71%) 오른 6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의 상승세는 미국에서 리스 등 상업용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발표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미 연준)의 고금리 기조속에 강달러 현상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자 24시간 국내외 경제상황 점검체계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미 연준의 금리상승 기조에 의한 달러가치 상승이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만큼, 이에 각별히 대응하겠다는 의중이다. 강달러 잡기 나선 윤석열 정부 윤 대통령은 30일 전 세계적 강달러 현상과 관련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필요한 적기 조치를 하겠다
[더퍼블릭 = 백현석 기자]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0포인트(0.26%) 내린 2409.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장중 한때 2432.37까지 올랐지만, 결국 2409.4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934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4억원, 1325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44포인트(0.31%) 내린 785.88로 마감했다. ■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외국인이 주목한 성장주는 상승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10%)과 삼성바이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반등 모습을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의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키움증권은 28일 코스피가 인플레이션과 긴축, 침체 등 시장의 악재에 내성이 생겼다며 8월 예상 등락범위를 2280~2600으로 제시하는 등 국내 증시의 반등이 예상되기도 한다. 한지영 키움증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본격적인 추세반전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주요 기업들의 이익 전망 하향 등을 큰 가격 조정 없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13일 하루 동안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 총액이 100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인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 전 거래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은 1262조894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3%대, 코스닥 지수는 4%대 급락하면서 이날 하루만에 100조원 이상 하락한 1156조638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그룹별 시총 하락 수준은 삼성그룹 –64조7921억원, SK그룹 –13조9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미국의 양적 긴축 예고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면서 국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여기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채권 가격도 하락하고 외국인의 매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0.65포인트(0.76%) 하락한 2696.06으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는 당분간 코스피 시장이 2650~2720 사이에서 단기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가 오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 투자자 수가 13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426개 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소유자가 약 1384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0만명 대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465만명 증가한 수치다. 예결원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소유종목은 5.96종목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7747주로 전년대비 28.1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증시 부진이 장기화되고 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 현상이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이 떠나는 동학개미들을 붙잡기 위해 고수익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상품에 있어서 가입 대상 제한이나 조건이 제시되면서 과도한 마케팅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3포인트(0.59%) 하락해 2645.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625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38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작년 한때 3300선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의 일명 ‘3% 룰’로 인해 상장기업 10곳 중 7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 따르면 363개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주주총회 애로요인과 주주활동 변화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8.2%가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으로 이미 어려움을 경험했거나 현재 겪고 있는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상장사들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및 ‘3% 룰’의 경우 의결정족수 부족을 이사선출이 부결될 가능성(68.2%)을 지적했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이후 코스피지수 전망에 관심이 높다. 이에 증권사들은 관련 보고서를 내고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투자를 늘리는 핵심 산업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는 대선이 끝나면 1년 후 코스피지수가 오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22년 대선 이후, 한국 금융시장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리포트를 내고 1992년 이후 6번의 대선 1년 후 코스피는 4차례 상승, 1번 하락·보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장 마감 후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글로벌스탠다드지수 대형주 부문에 편입될 예정인 가운데 금일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장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59만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50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지수 편입을 앞두고 지난 9일 5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금일 47만3500원으로 전일대비 -7.34% 하락했는데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따상' 실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연기에 따라 향후 IPO 시장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청약 증거금 114조 원을 기록하며 올해 상장 최대어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뒤 ‘따상’에는 실패했다. 또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금융감독원에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계획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7000원보다 15.41% 내린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0만원 대비 68.3% 상승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돈’을 풀던 유동성 시대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던 막대한 유동성이 지난해부터 기준금리 인상으로 줄어들면서 증시 또한 후퇴하고 있다. 금일 오후 3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727.92로 전일대비 64.08포인트(-2.30%) 하락 중이다. 특히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긴축 확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시장의 경계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증권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올 한 해 동안 증시에 영향을 준 이슈들에 대해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①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코스피 지수는 올 1월 7일 사상 최초(1983년 1월 4일 코스피지수 집계 이후 처음)로 종가 기준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수출 증가와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배당락일인 29일 이후 코스닥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배당락 전후 주가 흐름과 개인의 순매수 금액이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형성됐다는 분석이다.29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4p(0.74%) 내린 2997.90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p(0.16%) 오른 1029.07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개인은 최근 6거래일간 코스닥시장에서 연속 순매도해 2조8300억원을 팔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조6000억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년 연말 코스피 지수가 3050에서 3350까지 상향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4일 발표한 ‘2021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에서 2022년 중 국내 경기는 확장 국면을 이어가며 KOSPI지수도 점차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연말 경우는 코스피 지수가 3050에서 3350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주식 시장은 지난 2020년 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S&P500지수와 디커플링 돼 정체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6개월간 6.57% 하락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 중 거의 최악의 성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가는 국내 증시에 시장 둔화가 우려되는 반도체의 비중이 높고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코스피지수는 –6.57%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항셍지수(–9.76%) 다음으로 부진한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데는 여러 악재가 겹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 등의 문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증시에선 실적 시즌이 시작됐다. 다만 증권가는 현재 3분기 실적 시즌의 초입으로 경계감도 상존하는 상황으로 실적이 돋보이는 종목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15일 이후 반등세를 보이다가 이날 장 초반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 거래일에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세를 보이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