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이 24%를 기록한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2주연속 20%대 지지율에 머무른 수치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4%로 지난주 조사(3월4주차) 대비 1%p(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p 내린 65%다.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3%(지난주)에서는 벗어났지만 총선 이후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20%대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을 위해 뛰는 사람보다는 당을 잘 되게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25일 공개된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지역구) 선거는 이겼지만 전국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으니 마음이 무겁다.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를 누가 하니, 원내대표 누가 하니 하는 부분도 어찌 보면 송구하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주변에서 역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아직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지금은 당선자들이 같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케네디가는 제35대 미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그의 동생이며 법무부 장관과 상원의원을 지낸 로버트 F. 케네디 등 민주당 거목들을 배출한 명문가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방송사 NBC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급부상하는 것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대통령실 기자들에게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과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임명을 직접 발표하고 깜짝 질의응답을 가졌다. 도어스태핑(출근길 문답)이 종료된지 1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것이다.이와관련해 여권지지층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번 질의응답과 마찬가지로 ‘쌍방소통’을 지속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의 회의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유지돼야 이번 총선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이른바 ‘불통 이미지’를 벗어낼 수 있다는 평가다.尹 “질문 있으세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공개됐다.해당 여론조사를 진행한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은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의를 근거로 ‘채상병 특검법’, ‘제2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발의’, ‘상임위원회 독식 피력’ 등을 보였으나 외려 입법폭주 논란이 일며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무선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11%P가 급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이자 4·10 총선 이전에 실시된 3월 4주 차 조사 대비 11%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8%로, 직전 조사 대비 10%P 올랐다.윤 대통령의 이번 지지율은 해당조사에서 취임이래 역대최저치다. 부정 평가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까지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무려 11%p 내려, (해당조사 기준)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022년 8월 2주차 때의 28%가 역대 최저치였는데 이를 경신한 수치다. 2주
[더퍼블릭=최얼 기자]4.10총선 비례정당 투표에서 무려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이 원내 제 3당이 된 가운데,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가 이렇게나 많은 지지율을 얻은 이유를 조사한 보도가 나왔다.조선일보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게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신뢰할 수 없어서 ▲조 대표의 외모·자세·화술 등이 매력적이어서 찍었다고 답했다고 한다.일부 사람들은 조국 대표의 최종심이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이미 죗값을 치렀다”는 등 사실관계도 모르는 이들도 있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총선 전보다 다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은 33.1%(‘아주 잘하고 있다’ 16.1%, ‘다소 잘하고 있다’ 17.0%)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선 전인 지난달 16~18일 조사에서 나타난 긍정평가(38.6%)보다 5.5%p 감소한 결과다.이어 ‘잘 못 함’은 63.
It’s the economy, stupid!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더퍼블릭=최얼 기자]미국의 제 42대통령 빌클린턴(Bill Clinton/민주당)이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 기간 당시 내세웠던 이 말은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조지 H.W부시(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후보를 꺾는데 이바지한 어록으로 꼽힌다.당시 국제정세는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됨에 따라 사실상 냉전시대가 종식되는 분위기였는데, 당시 부시 대통령은 냉전시대기간 내내 공화당 진영에서 내세웠던 안보문제를 주요 정치공세 수단으로 활용했다.이에 “바보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 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0년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검언유착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은 윤석열 총장이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비호하려 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윤석열 총장은 “전 한동훈을 비호할 능력도 없고 인사권도 없고, 밖에서 (저보고)다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당시 추미애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을 수사 지휘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박범계 의원은 수사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참패를 함에 따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데 대해,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12일 “대통령하고 신뢰를 갖고 얘기를 해서 대통령을 설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지, 그냥 언론에 대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우리 당이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정훈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92석을 얻은 반면, 국민의힘 등 여권은 108석을 확보하는데 그친데 대해,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11일 “여당이 참패한 건 맞지만 지금부터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이라든가 개혁 작업을 중단 없이 과감하게 추진해 지지율을 올리면 된다”고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며 “지금부터는 국회의 도움을 받아서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직접적인 지지를 받는 정치를
[더퍼블릭=최얼 기자]총선을 목전에둔 시점에서 여야가 각기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서울 지역구 10곳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추세란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여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해볼만하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지난주까지 전국 254곳 지역구 중 3~4%p 차로 이기거나 지는 접전지가 55곳(수도권 26곳, 충청 13곳, 부산·울산·경남 13곳, 강원 3곳)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 접전지가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윤희석 선대위 대변인은 “경합지가 60곳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고, 한동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 모두 자신에게 더 유리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당장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지지자들이 화답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사전투표 참여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보수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다.당초 정치권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은 진보 정당에 유리하다’는 통념이 있어왔다. 보수층에서는 부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례정당 득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10 총선은 비례대표 46석을 놓고 사상 최다인 38개의 비례정당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특히 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제3지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고된 바 있다.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있는 조국혁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 나서주셔야 한다. 나서주시면 이긴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집중유세 현장에서 “과거에 보면 사전 투표에 소극적이셨는데 이번에는 그런 경향이 적어졌고 많이 나와주셨다. 저희 기세를 보여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그렇지만 저희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역시 중심은 본 투표다. 절대적으로 나와 달라. 그러면 이긴다”며 “저희가 분석하기
[더퍼블릭=최얼 기자] ·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내놓은 판세를 살펴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했다.이들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와 연합뉴스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