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발표한 ‘24.01월~’25.12월에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60㎡이하, 수도권 6억·지방 3억 이하)은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는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각종 세제문제로 얼어붙은 오피스텔 시장이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전망으로 오피스텔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오피스텔이 해당사항은 아니므로 조건에 맞는 사업지를 잘 찾아야 한다.경기 하남시의 경우 하남시청역 희상성원상떼빌이 이번 부동산대책의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의 경우 ‘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로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 봉하마을 찾는 등 공천 문제가 일단락 된 바 있다. 하지만 대학생 딸 명의로 받은 대출에 대해 여당의 십자포화가 이어졌다.앞서 지난 18일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서울 종로) 후보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최근 노 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대책을 발표해 주춤하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은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등 소형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혜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오피스텔 등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정책은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준공된 60㎡ 이하 오피스텔의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질러 퇴장조치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사전에 소동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신 대변인이 소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이를 대전지역 언론에 미리 알린 정황이 보도된 것이다.지난 20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 대변인은 KAIST 학위 수여식 전 소동을 예고하는 글을 몇몇 대전 지역 언론에 알렸다고 한다.신 대변인은 당시 글에서 “윤석열 정부는 현재 법인세·종부세 감세, 각종 부자·기업 제세 감면 등 부자감세 기
[더퍼블릭=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오는 총선을 앞두고 공약을 발표했다.30일 최 의원은 수도권 등 기존 1주택자가 가평에 주택 1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합산 1주택자로 간주하여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에 대한 세율인하, 비과세 등 세제혜택 적용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제10호 공약’을 발표했다.이는 비인구감소지역의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에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1주택 보유자로 보아 ‘1세대 1주택 혜택’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정부가 지난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상 ‘인구감소지역에 한 채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 16개월 가량 심리만 하다 재판지연 논란에 시달린 강규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대학 동기들과 나눈 단체 대화방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이중 강 부장판사는 이 대화방에서 본인에게 제기된 재판지연 의혹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최진녕 변호사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봉규TV’에 나와 강 부장판사가 서강대 법학과 동기 단체 대화방에 올린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1971년생 동갑내기인 최 변호사와 강 부장판사는 서강대 법학과 90학번 동기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16개월가량 심리하다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중앙지법 강규태 부장판사가 서강대 법학과 동기 단체 대화방에 ‘재판 고의 지연’ 등의 해명 메시지를 올렸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진녕 변호사는 지난 9일 유튜브채널 ‘이봉규TV’에 출연해 강 부장판사가 서강대 법학과 동기 단체 대화방에 올린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방에는 4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 변호사는 강 부장판사와 1971년생 서강대 법학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 수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은 50만명, 고지 세액은 총 4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작년 대비 종부세 고지 인원은 78만명 줄었고 세액은 2조원이 감소했다. 이는 주택에 대한 기본공제금액이 상향되고 공시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올해 종부세 주택분 기본 공제금액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다.이에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대상자 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23일 시작된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주택분 122만명, 토지분 11만 5000명 등 133만명이었지만 올해의 경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100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5조 71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6조 7988억원)보다 약 1조 800억원 적은 수치다.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국회 행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교부세 관련 자료에 따르면 `23년 부동산교부세 교부액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에는 부동산교부세 중 1조5천3백억원이 수도권에 배분되면서 전체 20% 가량의 교부세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고 특히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46.2%)보다 높은 서울(76.9%), 세종(57.2%), 경기(51.9%), 인천(50.3%)의 경우 전체 25%의 교부세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별 편차가 커
[더퍼블릭=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평군이 경기 접경지역 7곳 보다 관할 면적이 가장 넓으면서도 재정자립도는 7곳의 평균 24%보다 훨씬 못 미치는 16%에 그치고 있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의 특별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실에 따르면 가평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춘식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평군의 관할 면적은 843㎢로 경기 접경지역인 동두천시(96㎢), 고양시(268㎢), 김포시(277㎢), 양주시(310㎢), 파주시(673㎢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가 신탁사 특례를 활용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기간을 2~3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부채납 부담금을 합리화하며, 기부채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상반기 경기 상황을 반영해 연간 정책방향을 수정·보완하는 개념이다.해당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먼저 세제혜택 제공과 민관 협력 등을 바탕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공공성 있는 등록임대주택의 경우 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공시가격 15억원짜리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2년 새 200만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각종 세 부담 완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합산 공시가격이 15억원으로 같더라도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7억5천만원씩)라면 보유세 감소분이 1100만원대로 불어났다. 그만큼 다주택자일수록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뜻이다.4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의원실 의뢰로 ‘부동산 보유세 제도 개편에 따른 합산공시가격별 보유세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놨다. 예산정책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과세 기준액 상향,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9월 종부세법이 바뀌면서 일시적 2주택자 등 일정 조건에 맞는 다주택자라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종부세 특례 제도’를 통해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종합부동산세법에 따라 1세대 1주택자가 특례대상 주택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적용된다.지난해 정부는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9만2000여명에게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일시적 2주택 대상자는 매도 의사결정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2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다주택자라고 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무섭게 상승하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정부가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류세와 부동산 보유세를 크게 낮추다보니 세수 결손액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정부가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원상복귀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세수 현황을 살펴보면 1~4월 국세수입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33조 9000억원 덜 걷혀 역대급 세수펑크가 예견되고 있다. 5월 이후 연말까지 작년과 똑같은 수준의 세금을 걷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나라 빚을 내지 않도 유용재원을 박박 긁어서라도 추경 없이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추경 없는’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이 24조원 덜 걷힌 데 대해 기업실적이 좋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며 “9월 초에 세수가 얼마나 부족한지 재추계할 것이고, 현재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 강연자로 나서 ‘최근 경제상황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7월부터 이용료를 비싸게 받거나 콘도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회원제처럼 운용하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세금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행정안전부는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을 지킬 의무가 없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재산세 부담을 높이는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포한다고 31일 밝혔다.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 이용료 상한을 두고 있으며, 음식물이나 물품의 강매를 금지하고 있다.그간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임에도 비싼 이용료를 받거나 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가 임대인이 체납한 세금징수권리를 임대인이 보유한 모든 부동산에 고르게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피해 세입자들이 경·공매를 통해 보증금의 일부 회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6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오는 27일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안에 이러한 내용의 임대인의 조세채권 안분 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1139채를 보유했다가 사망한 ‘빌라왕’ 김모 씨가 체납한 세금은 63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이 체납액을 해결하기 전까진 경매 절차를 개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경기 부진과 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낙폭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 면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세수 펑크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감세 관련 조치들로 인해 올해 국세 감면액이 70조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 실적은 42조9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6조8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1년 세수 예산 대비 징수된 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공시가가 하락하면서 서울 강북 지역의 1주택자들이 용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데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하락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올해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지난해보다 18.61% 하락했다. 모든 시도의 공시가격이 하락했고, 특히 세종의 경우 30.68% 하락으로 낙폭이 가장 컸다.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올해 종부세 기본공제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