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을 직접 발표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인선도 직접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을 찾아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브리핑룸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오전에 보고 또 본다”며 “홍철호 전 의원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당의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며 인선 배경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이번 22대 총선에서 4선의 중진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한 '30대 정치 신인' 경산시 조지연 당선인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경산시 선거구는 역대 선거에서 대부분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이었지만, 이번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최경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조 당선인과 맞붙으면서 막판까지 초접전이 벌어졌다.'초박빙'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조 당선인은 13일 당선소감에서 “새로운 경산과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확인했다”며“최경환 전 의원이 연 경산 발전의 토대를 이어가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0년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검언유착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은 윤석열 총장이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비호하려 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윤석열 총장은 “전 한동훈을 비호할 능력도 없고 인사권도 없고, 밖에서 (저보고)다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당시 추미애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을 수사 지휘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박범계 의원은 수사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태양광 괴담’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5일 정치권을 종합하면,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은 지난 3일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 괴담은 민주당 작품이므로 민주당과 조 후보가 더 잘 아는 내용 아니냐”라며 “이것마저 성일종 후보에게 책임전가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라고 했다.이들은 “이미 4년 전 선거 때도 써먹은 괴담을 또 재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건전한 선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8일 주엽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일산에 즉각적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을 통해 “일산의 중요한 과제는 3가지”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킹핀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이는 일산 경제자유구역 확정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가득 차지만, 이 외 시간에는 텅텅 비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된다면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모여, 인구변동·산업유발 등과 같은 변수가 변할 것이다. 그럼 경제타당성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여성·과학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레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레나 교수가 과거 연구비(회의비)를 허위로 타낸 전력을 들먹이며 공천을 반대하고 있다.다만, 취재 결과 최종적으로 정부는 이레나 교수에 대한 제재 조치 사전처분을 취소했고, 수사기관도 관련 사안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 부당 사용? 정부, 연구개발 참여 제한 조치 취소…수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에서 5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강릉시 후보 측은 권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권 후보 측에 따르면, 선거사무소의 이름은 ‘동행 캠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 후보의 지지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캠프 이름을 동행캠프라고 지었다. 정치는 한 사람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만,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강릉시민이 가시는 길 어디든 저 권성동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가짜뉴스로 불리는 페이크(Fake) 영상 등이 SNS에서 성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윤석열 탄핵’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것처럼 합성한 가짜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국내법을 따르지 않는 유튜브와 틱톡 등의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가 요구되고 있다.8일 ‘더퍼블릭’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영상플랫폼 ‘틱톡’의 한 유저는 나경원 후보가 ‘윤석열 퇴진’이라는 촛불행동 측의 피켓을 들고 있는 영상을 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선거를 돕기 위해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이른바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은 7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2019년 청와대가 제출을 거부했던 내부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이날 충남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이 여권 험지로 분류되는 경기 고양시 선거구에 김용태 전 의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에 유일준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유 위원의 경우 최근 같은 소속 로펌 대표가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1일 정치권 등을 종합하면, 이날 ‘TV조선’은 “김 전 의원을 경기도 고양에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라며 “오늘 공관위 면접을 본 것으로 안다”라고 복수의 당 관계자의 말을 빌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서울 강서을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비례대표)은 23일 “저는 오늘 강서을 예비후보자로서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강서을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박대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의도치 않았지만 공천 심사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가슴 깊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박 의원이 지목한 ‘누군가’는 당초 강서을 선거구에 박 의원과 함께 공천을 신청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사면‧복권을 받았음에도 서울 강서을 공천에서 배제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역할론’이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김성태 전 의원을 서울 강서을에 생환시켜 국민의힘 열세지역으로 평가받는 서울 서부권(마포‧서대문‧은평‧강서‧영등포‧구로‧양천구)에서 총선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이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자질을 갖춘 총선 후보를 선정하겠다는 명분으로, 자녀 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2022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경기도 안양시 동안을 지역구는 현역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선 달성이냐, 동안구에서만 5선을 역임한 바 있는 심재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탈환이냐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 안양 동안을 선거구는 현역인 이재정 의원과 8명의 여야 예비후보들이 도전장을 던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양상이다.우선 현역 의원인 이재정 의원은 4‧10 총선을 통해 3선 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지난 1월 16일 보도된 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정치적인 포부나 비전이 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를 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경쟁자에 대한 수사를 하명하는 등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국민의힘은 16일 대검찰청에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재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권오현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은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하명 수사 관련), 공무상비밀누설 부분에 대해 대검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 선당후사 하겠다”면서 오는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쉽고 서운한 마음은 지금도 달랠 길이 없다”면서도 “우리 당의 시스템공천 결과를 받아들이려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저는 이제 물러서지만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우리 당과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위해 승리의 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4·10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단수 공천 지역 25곳을 의결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공관위는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당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내 단수공천 지역은 총 19곳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권영세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그 외 ▲광진구갑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광진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복권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서울 강서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7일 “서울 강서 지역에서 우리당의 대안은 무엇인가. 이 지역에서 김성태보다 경쟁력 있는 대안이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따져 물으며 “이 모든 것들이 해명되지 않고서는 이 공천은 이해할 수 없다 이기는 공천을 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당 공천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총선 승리라는)목적 의식을 상실하고 있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15~17호 영입인재들의 정치행보와 과거 이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17호 인재인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재직 시절, 진흥원이 이사장에게 고액의 자문료를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호 인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 공천을 받아 낙선한 이력이 있음에도 영입인재로 분류됐다. 15호 인재는 윤석열 대선캠프에 있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하기도 했다.7일 정치권 등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등장했고, 인요한 혁신위의 등장은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 중 한명인 장제원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여파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기현 지도부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원회 체제로의 전환까지 이어졌다.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국민의힘으로선 험지나 다름없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수도권 121석(서울 49석, 경기 5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가족이 입시‧채용‧국적‧병역 비리를 저지른 경우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한데 대해, 일각에서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규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달 30일 공천 부적격 기준 강화 안건을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는 범죄, 신(新) 4대악과 4대 부적격 비리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면서 “사면‧복권된 경우도 배제 하겠다”고 밝혔다.신4대악은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