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가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의 A 전 이사와 에스에프씨의 실 소유주로 지목된 B씨 등 2명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6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7~2018년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에스에프씨의 주가를 띄우고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2018년 초 에스에프씨가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당시 2000원대였던 에스에프씨 주가가 두 달 새 4배가량 폭등하
▲ 이향구씨 별세, 김태경(유진투자증권 재경팀장)씨 모친상 = 27일,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9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 반도체 장비 기업에 대한 첨단반도체 장비 대중 수출 통제를 요구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탈중국 압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중국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생산라인 불확실성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생산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한국 등 동맹국의 기업도 중국에 첨단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팔지 못하도록 비슷한 수준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PF우발채무의 가중으로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던 신세계건설이 그룹과 금융권으로부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19일 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신세계건설이 20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금융기관이 1400억원, 그룹 정보통신(IT) 계열사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다.사모채 금리는 가산금리만 7.6%에 달하는 것으로 공시됐다. 채권 발행의 주관 작업은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아울러 신세계건설
새해가 밝았다는 기쁨도 잠시, 은행‧증권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홍콩의 H지수와 연계한 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에서 본격적인 검사에 나섰기 때문이다.현재 금융당국은 주요 판매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은행사와 증권사의 판매 규모만 비교했을 때 각 15조, 3조 원대로 차이가 큰 편이지만, 증권사의 경우는 은행과 달리 설계 및 판매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이 막중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 확정된 손실이 48~50% 수준인 것으로 나타
지난 한 해 KB증권은 소란스러운 시기를 보냈다. 5월에는 일명 '채권 돌려막기' 와 ‘불법 자전거래’ 의혹이 불거져 금융당국의 불법성 여부 검사 대상이 됐다.11월에는 박정림 대표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박 대표는 이에 불복해 금융위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현재 KB증권은 박정림 전 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이홍구 웰스매니지먼트(WM)부문 대표와 김성현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박 대표와 공동 대표로 있던 김성현 KB증권 IB(기업금융)부문 대표는 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현대차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6만5천원으로 내렸다. 8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차 종목 보고서를 내고 "4분기 실적 부진과 내수·미국 시장에 대한 시각 조정으로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은 3조4천63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3조7천833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실적 부진 원인에 대해선 "12월 조업일수 감소, 내수 침체로 4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고
◇ 유진투자증권[승진]▲ DT전략팀장 정종원 ▲ 인사팀장 박주태 ▲ 디지털WM추진팀장 이호선 ▲ 포항지점장 정애진▲ IT기획팀장 민대홍 ▲ 챔피언스랩운용팀장 이광익 ▲ 멀티금융팀장 백용진 ▲ 포항북지점장 김광재 ▲ 재경팀 이홍재 ▲ 리스크관리팀 조성렬 ▲ 디지털WM추진팀 박세영 ▲ 감사팀 정상훈 ▲ 법인영업팀 공현호 ▲ FITS팀 김상균 ▲ CM팀 윤은총 ▲ ECM팀 서용희 ▲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3센터 장대진[전보]▲ ECM실장 이주형 ▲ 총무팀장 강정민 ▲ 해외주식팀장 김강남 ▲ 분당WM센터장 권기환 ▲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TO(토큰증권발행)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항공금융 STO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브이엠아이씨(VMIC)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9월 브이엠아이씨와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및 시리움(Cirium)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항공금융 STO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브이엠아이씨는 해당 컨소시엄에서 항공기 엔진 등 항공 자산 확보와 자산 관리 서비스 역할을 담당한다.국내 최초 항공기 기술 기반의 항공 자산관리 기업 브이엠아이씨는 항공기 자산관리사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항공 산업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추진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 내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특히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은 민주당이 총선 때까지 방통위를 ‘식물부처’로 만들기 위한 정략적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민주당 내에서도 “국가의 공기능을 스톱시키는 건 적절치 않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빠르면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때 한동훈 장관과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상정을 검토하고 있다.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
▲ 김수자씨 별세, 장호준(유진투자증권 매매지원팀장)씨 모친상 = 18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와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주 잔액이 이미 1000조원을 넘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LG에너지솔루션은 도요타와 연간 기준 전기차 25만대에 달하는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합작공장을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 수주로는 최대인 약 30조원어치로 업계는 추정했다.올해 6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액은 440조원이다. 수주 잔액은 납품 계약을 맺고 아직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6일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 3분기 매출액을 2조원, 영업이익을 71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평균(1천96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장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3.5%로 2019년 4분기(1.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판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올해는 매출 8조2천억원에 영업이익 4천281억원을, 내년에는 매출 10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금리)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 국채 장기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투자한 국내 개인투자자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증권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저리 불 3X 셰어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5.20달러(약 6950원)로 연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TMF’라는 티커가 붙은 이 ETF는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약 9억 2000만달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이차전지 테마주들의 시가 총액이 두달 만에 90조원 가까이 축소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황제주로 불리던 에코프로에 시선이 쏠린다.25일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지난 22일 종가(95만7000원) 기준 25조48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는 이달 들어 주가가 약 23.87% 하락했다.이차전지 테마주들은 대체로 지난 7월달 고점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에 들어섰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과전반적으로 지난 7월 26일 고점을 기록하고서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시장 내부에서 주가가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기후위기특위 민간자문단(위원장 윤순진 교수)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후특위와 민간자문단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27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정호 기후특위 위원장 등 여·야 소속 위원 8인과 민간자문단 위원 9인참석,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차원의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정호 위원장은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역대급 수해피해의 조속한 복구 필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을 막기 위한 전지구적 비상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세계 최대 철강 기업에서 이차전지로 외연을 확장한 포스코홀딩스가 가 시가총액 100조원 시대를 열고 시총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철강사업의 정상화 와 더불어 이차전지 사업의 시너지로 인해 계열사 주식들까지 나란히 상승한 덕분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월초만해도 40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달 들어서만 70%가량 급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포스코DX는 130.49%,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6.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증권사들의 채권형 랩(Wrap)·신탁 상품 불건전 영업 행위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부터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혐의 등 불건전 영업 행위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 이복현 금감원장이 관련 사안에 대해 증권사들에 내부 통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돌았다,증권업계에서 관행처럼 여겨지는 ‘채권 돌려막기’에 대한 검사라지만 유진투자증권은 앞서 소속 임원이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K증권을 둘러싼 연이은 악재에 김신 대표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증권사들의 신탁·랩어카운트 운용 실태를 점검 중인 가운데, SK증권이 현장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SK증권은 법인과 개인투자자에게 손실 보전 성격의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SK증권은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손실 보전을 한 적이 없고, 법인투자자들과만 합의를 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검사에서는 SK증권이 법인고객에게 지급한 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SK그룹의 주력 사업회사인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주사인 SK(주)의 2분기 실적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SK(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9000억원 수준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7% 급감한 수치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2.5% 감소한 1770억원, 매출은 7.3% 감소한 30조90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이 같은 SK그룹 지주사의 실적 부진은 주요 사업회사인 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