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은 비대위원들과는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내부가 뒤숭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한’ 갈등을 불필요하게 재확산 시킨다는 것이다.앞서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이를 완곡히 거절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온 소회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위기설이 고개를 든 바 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내년 총선을 향한 여권 위기론 돌파하겠다며 수도권 의원들을 다수 발탁해 새 진용을 꾸렸지만, 사실상 새 인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TK(대구·경북) 재선인 이만희 사무총장 인선했는데,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당 대표·원내대표에 이어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하는 사무총장에 또다시 영남권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 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개혁의 의지를 밝히자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서울 마포을)가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했다. 이에 광역단체장들이 나서 함 후보와 조해진 후보(경남 김해시을)을 두고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유승민, 조해진 등등...”이라며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 또 또... 함운경은 들어온지 얼마 되었다고 가벼운 입을 함부로 놀리나?”라고 경고했다.이어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서도 “그만 나대라
[더퍼블릭=최얼 기자]경남 김해을에 출사표를 던진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과 관련, 여권과 여권 지지층에서는 조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조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비치자,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윤석열 대통령이 목숨 걸고 싸울 때 조 의원은 무엇을 했냐”며 “눈만 껌뻑거리다 공짜탑승 하더니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치꾼이 아니다”라며 “이 나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 “유승민 전 대표의 이번 총선에서의 역할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피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역할론을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면 어느 누구든 가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그런 측면에서 유 전 대표는 개혁보수의 목소리도 일정 부분 담고 있는 보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이 발표된 가운데 이를 비토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지역안배는 물론 전문성, 과거 행위도 검증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1번은 최보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박충권(탈북민,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 진종오(올림필 사격 금메달리스트), 5번 강선영(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기후변화센터 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정부가 내년도부터 의대 신입생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 MBC 여론조사에서 의대 신입생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9%로 나타났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15.7%)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의대정원 에 대한 응답은 '2000명이 적절하다' 35%, '2000 명보다 더 늘려야 한다' 23%, '2000 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가 '31%였고, '증원할 필요
[더퍼블릭=최얼 기자]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제가 옥새 들고 나르샤라는 누명을 지금 8년째 뒤집어 쓰고 있는데, 분명한 사실은 저는 지금까지 옥새를 본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시에 제가 당대표였는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상향식 공천을 당원 단계를 다 바꿨다"라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과 최고위원 중에 소위 말하는 친박들. 그때는 단일 지도 체제가 아니라 집단지도 체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 전 대표는 이어 "그러니까 중요한 의사결정은 전부 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 위원장과 이 대표가 각각 2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3%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저는 (일부 경기 지역이)서울권으로 편입되는 메가시티 논의와 경기도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경기도를 분할해야 한다는 것에 둘 다 공감한다”고 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현장감담회에서 지난해 말 활동을 마무리한 당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재가동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메가시티론만이 아닌 경기도와 서울 생활권을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재편하는 T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후죽순 신당이 생겨나면서 이들의 합종연횡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을 추진하는 세력 중 민주당은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가칭)이 향후 신당 간 합종연횡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각 신당 세력들은 거대 여야 정당에 맞서 대통합 또는 선거연대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구체적 논의는 뒤로 미루는 이유가 향후 합종연횡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각 현역 의원 영입에 우선순위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과거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가 꿈’이라고 했던 이준석 씨가 “유승민 전 의원이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에 얼마나 소구력이 있는가에 대해 검증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준석 씨는 12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김무성 전 (새누리당)대표나 유승민 전 의원 등 중진급과 (신당에 합류에 대해)소통하고 있나’란 질문에 “김무성 전 대표하고는 소통 안한지 오래됐고, (유 전 의원하곤)직접 소통은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준석 씨는 “유승민 전 의원은 본인이 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으레 총선 때만 되면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 화두가 있다. ‘세대교체론’이다. 여야 정당들은 4년 마다 치러지는 총선이 다가오면 혁신 또는 쇄신이란 명분을 앞세워 당내 중진 세력을 상대적으로 젊은 세력으로 ‘물갈이’ 한다.이러한 세대교체는 보기에 따라 또 듣기에 따라선 그럴 듯 해보이지만, 문제는 4년 마다 물갈이를 통해 많은 초선 국회의원들이 여의도에 입성함에도 후진적이라 비판받는 우리 정치권의 행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여느 총선과 다름없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여야
[더퍼블릭=최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3년 12월 28~2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4%가 한 위원장을, 22%가 이 대표를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한 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라도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이낙연 전 대표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내 계파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반응도 나온다.무엇보다 지난 대선 패배의 주된 원인이, 경선 경쟁자였던 이 전 대표 측의 대장동 의혹 제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온 친명(친이재명)계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자 몹시 격앙된 분위기다.지난 11월 28일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서울 용산
◇ 센터장 신규 선임▲ 잠실금융센터 WM2센터 조수경 ▲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 ▲ 문정동 WM센터 김태우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 ▲ 안산WM센터 김재훈 ▲ 제주WM센터 한유미 ▲ 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 ▲ 구미WM센터 정희석 ▲ 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 ▲ 여수WM센터 김남완 ▲ 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 ▲ 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실장 신규 선임▲ 전략기획실 심성용 ▲ 홍보실 유승민◇ 부장 신규 선임▲ PWM기획부 김한석 ▲ 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 ▲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나라와 임금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신하를 ‘충신(忠臣)’이라 한다. 반대로 나라와 임금에 불충한 신하는 ‘적신(賊臣)’이라 하고, 나라와 임금에 반역하는 신하는 ‘역신(逆臣)’이라고 한다.지난 1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놓는다”면서 내년 4월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루 뒤인 13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엔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 놓는다”는 글이 게재됐다. 내년 총선 불출마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3선, 부산 사상)이 지난 11일 불출마를 시사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친윤계(친윤석열계) 대표 주자로 통하는 장 의원이 불출마를 하게 될 경우 영남권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또는 불출마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저녁 8시 22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버지가 주신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큰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라며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