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업계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22개와 손해보험사 31개의 지난해 순이익은 총 13조 357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조 179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5.5% 증가한 수치다.손해보험업계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8조 26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9%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반면 당초 보험업계의 ‘메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지털보험사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상한도가 최대 10억원까지 확대된다.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보상 범위와 한도가 확대된 대리운전자보험 상품이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 추진과제의 일환이다.그동안 대리운전자보험은 대리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되면 수리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주의 렌트비용을 보상하지 않았다. 따라서 차주가 렌트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대리운전기사가 개인비용으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대리운전기사 실수로 사고가 나도 차주의 렌트 비용을 보상할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는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해당 시리즈에는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각 편의 소재에 따라 직원이 직접 출연한다.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질문에 직원이 답하며, 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한다.또한 보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보험’을 컨셉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자동차보험 vs 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화재는 대중교통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할인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으로,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한다.해당 상품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로 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상이면 보장보험료의 5%, 5만원 이상이면 10%를 1년간 할인한다.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운전자보험 두번째 보험료 납입 해당월의 직전
교보라이프플래닛,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디지털 보험사들이 출범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디지털보험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만 보험 영업을 하는 보험사를 말한다. 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보험 상품의 경우 은행·증권 상품과는 달리 상품 구조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보험 산업은 회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영업하고 가입하게 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반면 디지털보험사의 경우 보험설계사나 텔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은 핵심 보장인 운전자 비용 담보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보장을 월 3300원으로 실속있게 보장한다.또한 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운전자보험 가입시 매월 5%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광고에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결합할인’ 혜택에 대한 보험료 할인 팁들을 소개한다.구체적으로는 ▲차량 3대 이상을 묶으면 최대 보험료 5%를 할인 받는 ‘보유차량 수 결합할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운전자보험까지 가입하면 매월 운전자보험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 결합할인’ ▲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와 연동해 최대 12.3%까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 주는 새로운 컨셉의 운전자보험 상품인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혀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영역을 보완해 주는 보험상품으로, 2022년 7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가 확대되는 등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이번에 출시된 KB다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으로 수수료를 지급하거나 경유계약을 진행한 설계사들을 무더기 적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이 17개 보험대리점에 대해 총 2억8480만원의 과태료와 기관주의 1곳, 임원 문책경고 1명 및 주의적 경고 3명 등의 제재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이들 보험대리점에 소속된 설계사 25명에 대해서는 적게는 70만원에서 많게는 56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설계사 10명에게는 업무정지 30일의 징계도 내렸다. 제재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디비금융서비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일개인 또는 남녀별 운행횟수 및 이용목적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운전이 잦은 자가운전자 대상으로 고유보장인 비용성 담보를 강화해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 4-7급) 시 보장을 확대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했다.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사고확정과 관계없이 50% 선지급하도록 하여 실효성 있는 보장내용으로 구성했다.최근 여성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 한화손보는 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 판매시 불법으로 수수료를 지급하거나 상품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보험 대리점과 보험 설계사들에 제재 조처했다. 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수수료 지급 금지 규정을 위반하거나 보험계약 모집에 관한 위반 사례를 적발해 보험대리점 1곳에 기관주의, 10곳에 총 2억8천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에 대리점의 보험설계사 35명은 업무정지 30일 또는 최고 56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받았고, 보험대리점 임원 4명은 문책 경고 또는 주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건전성 악화와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에 상품구조를 개선한다. 또,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한 어린이보험에 대햐서도 상품명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다.19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운전자보험과 어린이보험, 단기납 종신보험의 상품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최근 보험사들은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계기로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위해 보장성보험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만기를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IFRS17은 보험부채를 평가할 때 원가가 아닌 시가 기준으로 평가하고 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되고 있는데,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측은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보장이 오는 7월부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보험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업계는 보장은 축소되고 금전적 부담은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자동차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CM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해 보장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으며, 보복운전자피해보장, 응급실내원치료비, 골절로 인한 부목치료비도 신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가용 운전자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월 3200원의 보험료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손해 발생 시 대인형사합의금 2억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해상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인 운행뿐만 아니라, 배달, 퀵서비스 등 운송용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운행 목적에 맞춰 가정용 및 기타, 유상운송, 비유상운송 중 선택하여 가입이 가능하며, 가정용으로 가입할 경우 배달 목적 운전은 보장받을 수 없지만 보험료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지난 2019년 금융권의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포부로 출범한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여행·레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출범 초기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포츠계의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또한 흑자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는 캐롯손해보험이 가진 한계와 올해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혁신상품 줄줄이 내놨지만 디지털 손보사 한계에서 못 벗어나는 캐롯손해보험[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최근 손해보험사들의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이 본격화 된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신계약건수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3일 운전자보험 신계약건수가 지난해 7월 295만건에서 9월 299건, 11월 603만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대비 52.2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이 운전자보험 신계약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경쟁적으로 운전자보험 보장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최근 손보사들은 변호사 선임 비용 특약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운전자보험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탑재하는 등 운전자보험 개정을 출시하고 나섰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에 변호사 선임비용을 탑재하는 특약을 포함해 가입률이 증가한 이후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현대해상도 해당 특약을 탑재했다.통상 보험사들은 기존에 내놨던 상품의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약관 개정을 통해 새로운 특약을 탑재하곤 한다. 이날 KB손보는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을 포함해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상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아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우선 '분석과 보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라는 제목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스마트 맞춤보장보험 보장 분석과 보험료를 알아보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해당 이벤트는 계묘년을 맞이해 본인의 보험을 점검하고 보장까지 챙긴다는 컨셉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 스마트 맞춤보장보험 보장분석 후 보험료를 확인하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다이렉트 자동차보험도 '친구소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자동차를 소유한 고객 중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