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인천 서구을에 전략 공천된 이용우 후보가 노조원 동료를 성폭행한 노조 간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20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한 노동조합 지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가해자의 1·2·3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3심 판결문에는 이 후보의 이름이 명시됐다.당시 성폭력 가해자는 피해자를 15차례 성폭행하고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해자 측 변호인단은 재판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아동 성범죄자 등을 변호해 논란이 일면서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이건태 민주당 경기 부천병 후보의 과거 성범죄 변호 이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성폭력 변호 전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원히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부터 그 후보들까지 성폭력 변호 전문 정당”이라며 “모녀를 살인한 조카의 범죄를 데이트폭력이라고 한 이재명 대표에 이어 그 측근 이건태 씨는 청소년을 강제로 추행한 범죄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로 영입한 공지연 변호사가 과거 술을 마시고 친족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 사건의 변호를 맡아 감형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공지연 변호사는 20일 “해당 사건은 제가 지금과 달리 사건 수임에 대한 결정권이 없었던 법무법인의 소속 어쏘 변호사(채용된 변호사)로서 배당받은 사건이었고, 수임변호사로서 범행에 대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적정한 형벌을 구하였던 사건이었다”고 해명했다.공지연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가 변호했던 사건으로 인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냐”고 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께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을 향해 깡패 운운하는 것은 공당 대표의 말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 ‘깡패’라는 발언을 듣고 국민이 무심결에 먼저 떠올리는 얼굴이 누구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기간 조카의 '데이트살인'을 '데이트폭력'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유족측에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유족측은 이 대표의 사과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족측은 이 대표가 변호사를 통해 서면으로 사과한 것을 두고, “사과문을 직접 제출하는게 합당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측 나승철 변호사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출석해 “피고(이 대표)가 직접 출석하지 못했지만 출석하게 되면 유족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피고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카의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으로 지칭해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가운데, 검찰이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관련 형사기록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과거 이재명 대표가 심신미약으로 변호했던 조카의 살인사건 관련 공판기록 및 변호사 의견서 등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8단독(부장판사 이유형) 재판부에 지난 19일 제출했다고 한다.이재명 대표의 조카 김모 씨는 지난 2006년 여자친구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 해당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지 않는다고 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일각의 사퇴 요구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권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역 살인사건 같은 비극이 정치적으로 오독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권 의원은 “진보당과 녹색당, 그리고 여러 여성단체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신당역 살인사건은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했던 전주환 씨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전 동료 역무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이 문제에 이재명 대표가 침묵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른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선 과거 조카 살인사건이 다시 재조명되는 것을 우려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는 이번에도 또 반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에 직접 남긴 지지 호소 영상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5일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여성시대 인증, ‘혜경궁 김씨 시즌 2'인가?’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정치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게시물을 올린다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자신도 커뮤니티의 회원임을 인증하며 평소 회원들과 소통해왔다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 후보가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남긴 계정 아이디 ‘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뤄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을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24.03%)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6.76%)의 득표율 총합은 과반을 넘은 52.2%였다.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41.09%) 보다 11.11%포인트 높은 수치였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은 제20대 대선에서도 야권후보들이 분열된데 대한 우려감이 팽배했고, 특히 집권당 대선후보와 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부적격 후보 때문에 정상 선거를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깨끗하게 후보 사퇴시키고 국민 앞에 무릎 꿇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권 본부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대본 회의에서 “이 정도 되면 이 후보는 민주당에게 출마 자체가 악몽이고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민에게 불행한 정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본부장은 “오죽하면 친문 정당인 깨시민당에 이어 친문·이낙연 지지 단체인 ‘문꿀오소리부대’ 2만 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여성 살해 흉악범을 변호한 것에 대해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다”라고 한 것을 두고 “‘페미니스트’ 이재명 후보의 표리부동을 지탄한다”라며 비판했다.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여성을 유린한 흉악범죄를 변호한 이재명 후보, 과연 스스로를 ‘인권변호사’라 부를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백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여성 살해 흉악범 변호에 대해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다’며 변명했다”고 전했다.이어 “직업윤리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자신이 변호했던 조카의 모녀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 언급한 것에 대해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1억원대 민사소송 소장을 송달받은 지 51일 만에 법원에 4줄짜리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22일 “자칭 인권변호사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한 실체”라고 비난했다.이재명 후보의 조카 김모 씨는 지난 2006년 5월 자신과 사귀다 헤어진 A씨의 집을 찾아가 A씨와 그 모친을 흉기로 찔러 상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후보는 조카 김 씨가 심신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선거 때마다 자신을 ‘인권변호사’라고 주장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인권보호와는 다소 거리가 먼 변론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야당에선 “이재명 후보는 자칭 인권변호사였다면서 왜 유독 흉악범, 잡범, 패륜범, 조폭 등 이런 범죄를 변론한 경우가 많은가”라고 따져 물었다.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 수차례 변호…내연녀 살인 사건 ‘심신미약’ 주장한 이재명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변호사 활동 시절 살인, 강간, 폭행 등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횡령, 사기, 음주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데이트폭력처벌법을 재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5일 “데이트폭력 살인범을 심신미약으로 변호했던 이재명 후보의 데이트폭력처벌법 제정 공약, 황당하다”고 비난했다.김성범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비난하며 두 가지 살인사건을 거론했다.김 부대변인은 “▶주문 : 무기징역, 범죄사실 : 피고인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살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전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를 각각 19번, 18번 찔러 살해했다. 전 여자친구의 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지 2주 만에 사퇴를 결정했다. 신 부위원장은 사퇴 이유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거론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서는 대통령 당선 후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 부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2월20일 오로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다짐 하나로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들어왔다.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르고, 2차 가해를 일삼는 무리들이 다시 정권을 잡는 일만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너무 여성들에게 가혹하다. 국모를 선거하는(뽑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데 이어 이재명 후보 대신 윤석열 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11월 24일 자신의 조카가 저지른 데이트폭력 살인사건을 변호한 데 대해 “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식 출범 뒤 첫 행보로 ‘안전 사회’를 강조하기 위한 일정을 수행한다.윤 후보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1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끝나면 바로 갈 곳이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는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다. 범죄를 예방해야 하고 실제 발생했을 때는 범죄자에 대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피해자 지원 보호가 중요하다”며 “오늘 일정은 거기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점심 식사 직후에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검사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된 것을 두고 ‘검찰공화국’이라고 비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6일 “전과자공화국, 범죄자공화국”이라고 받아쳤다.차승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과 4범 대선후보, 범죄자 공화국 만드나”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국민의힘 선대위 및 윤석열 캠프 내 검사 출신 인사는 권성동 당 사무총장과 김재원 클린선거전략본부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김경진 상임공보특보단장,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유상범 법률지원단장, 정점식 네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그동안 인권변호사라고 주창해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조카의 데이트 살인사건에 이어 동거녀를 살해한 피의자까지 변호한 것까지 알려져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인권변호사 아니다”라고 비난했다.29일 김진태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 조카의 살인사건이 화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사건이 또 있다. 이재명 후보가 조카를 변호한 바로 다음 해 또 다른 살인사건을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