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을 준비 중인 김종민 의원이 정치개혁 방안으로 ‘제왕적 당대표’ 타파를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향해서 '갈라치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도 호남 출마를 제언하기도 했다.김종민 의원은 19일 CBS ‘지지율대책회의’ 인터뷰 중 "내게 울먹이며 전화한 민주당 당원들이 있었다. 이재명 대표 쾌유 기원 서명운동에 참여하라는 압박을 받았다더라"라고 했다.이어 "이걸 듣고 깜짝 놀랐다. 조선노동당이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듯,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대리해줄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대통령 등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 때문이다.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관리한다.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인 선거를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 중앙선관위의 제1책무일 것인데, 지난해 3‧9 대선 당시 부실한 선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기점으로 '개혁' 의지를 재차 내세우는 동시에 과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외교안보 뿐 아니라, 경제‧법치‧방역 등 각종 분야에서 전 정권의 잘못을 연일 지적하는 것이다. 그간 윤석열 정부는 여러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와는 대비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대표적으로 방역조치의 경우 강력한 규제를 걸었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규제완화를 실시했고, 외교안보 분야의 경우 ‘친중반일’기조에서 ‘친미친일’기조로 바뀌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의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의 3차 공판기일이 열린 가운데,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대법원 ‘판결’이 나기도 전에 ‘대선 경선 자금’을 요구하는 것이 사실상 가능하느냐로 공방이 이어졌다.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의혹’ 발언 등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정치적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당시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
[더퍼블릭 = 최얼 기자]미국의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 AI가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쳇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출시 5일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했다는 등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생성형 AI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과 유사한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AI를 뜻하는데, 해당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검색에서 벗어나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있다고 알려진다.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정보를 얻고자하는 사용자로 하여금, 컨텐츠 서칭에 번거로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6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의 재해 예방사업을 속속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1개 지구, 3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개 지구, 764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7개 지구, 69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구속)가 오는 3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사건과 관련해 수사접견이 예정된 가운데, 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에게 “박근혜 시계를 줬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김소연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당시 청와대가 제작한 '박근혜 시계'를 갖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2013년7월11일 이준석 대표를 대전 룸살롱에서 접대하면서 '당신은 박근혜 키드이니 박근혜 시계 구해줄 수 있나. 너무 갖고 싶다'고 청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러자 이 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고모 김혜섭 목사(기하성여의도총회 로뎀교회)가 그간 여권에서 윤 후보 부부에게 제기한 ‘주술’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4대째 기독교를 믿는 집안사람이며,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이어온 주술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다.김혜섭 목사 “건희,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 했다”지난 21일 김 목사는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열린 한국보수시민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보기총, 대표회장 김진홍 목사) 출범식에 참석했다.보기총은 지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1일 “선관위, ‘대통령 직선제’를 ‘선관위 추천제’로 치를 셈인가?”라며 “불공정하고 편향적인 선관위의 망령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선관위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의 성추행으로 국민 혈세 824억 원이 투입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때 여당 편향적 선거 관리로 국민의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4.7 재보궐 선거 당시 선관위는 선거 홍보 광고에 여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랩핑 택시’를 사용하고, TBS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친여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신천지가 개입해 이낙연 전 대표를 찍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당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전 대표(62.37%)가 이재명 후보(28.3%)를 크게 이겼는데, 여기에 10만 명의 신천지 세력이 개입됐다는 것이다. 이에 민주당에선 공식 선거운동이 한창인 민감한 시기에 당내 분열 및 ‘갈라치기’를 시도한다는 비판이 나왔다.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정말로 황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대변인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논란에 대해 21일 “민주당은 대세가 기울자 ‘거짓 무속 프레임 씌우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허위 프레임 공장’ 민주당은 ‘네거티브 중단 쇼’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연표로 공개했다.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신천지 신도 집단감염 사태가 터졌다. 이에 2월 28일 추미애 의원은 언론을 통해 “신천지 압수수색에 즉시 착수하라”고 공개지시 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신천지 프레임’ 씌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1일 “민주당이 대세가 기울자 ‘거짓 무속 프레임 씌우기’에만 혈안이 돼있다”며, 2020년 이만희 씨 관련 검찰 수사 연표를 정리해 공개했다.최지현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포퓰리즘으로 신천지 압수수색 쇼를 벌이는 동안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했다. 의사 결정 과정을 연표로 공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간 대화녹취록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거론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토록 유동규를 ‘측근 아니다’라고 외면했던 이유가 밝혀졌다”고 꼬집었다. 장순칠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임을 알 수 있는 대화내용이 보도됐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은 지난 17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가 지난 2020년 10월 나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천지 비호세력’, ‘술과 주술에 빠졌다’,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순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사용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18일 “편파 투성이 선관위”라고 비난했다.황규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비난하며 “대통령이 말한 ‘정치 중립’은 허언(虛言)인가”라고 따져 물었다.황규환 대변인은 “지난 총선 당시 야당이 ‘민생파탄’이란 피켓을 사용하려 하자 ‘현 정부가 연상된다’며 불허하고, 4‧7재보궐선거 때는 ‘내로남불’, ‘무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은 17일 “실패로 끝난 10년 전 ‘신천지 프레임’에 목매는 민주당은 자당과 신천지와의 관계부터 해명하라”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나꼼수 김용민 씨가 제기했다가 실패했던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는지, 민주당이 철 지난 ‘신천지 프레임’을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게 덧씌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전히 십 년 전에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민주당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거니와, 말이야 바른말로 신천지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측 인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저주하는 주술의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14일 “선거에서 주술에 의존하는 선거대책위원회가 어딘지 명확하다”고 직격했다.이재명 후보 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된 남모 씨가 밀짚인형을 이용해 윤석열 후보를 저주하는 주술의식을 치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젠 선거에서 주술에 의존하는 선대위가 어딘지는 명확
지난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6개사) 공동 주관한 2차 대선후보 TV토론이 치열한 난타전으로 끝났지만, 토론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왜곡 주장이 논란을 사고 있다. 국제적 확인 요청 등 장외 펙트 체크 전이 벌어지고 있어, 후 폭풍은 쉬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 예로 안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더힐’이라는 군사 전문지에서 한반도 전쟁 가능성 이유를 4가지로 꼽는데 그중 하나가 윤 후보라고 한다는 언급에 윤석열 후보는 그 저자는 ‘인정받지 못한 학자, 엉뚱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더힐’ 기고 당사자인 미 육군 장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검찰총장직에 있을 당시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한 배경에 무속인 자문이 있었다는 의혹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무속 프레임은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신천지 압수수색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정을 빠짐 없이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 조언을 듣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얼토당토않은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이 군정 목표인 도시가치와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일념 하나로 쉼없이 달려온 결과, 각 분야에서 충북도는 물론 전국 단위 평가를 휩쓰는 등 대변혁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는 지난 4년 간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담금질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군은 2021년을 결산하며 올 한해 보도된 주요 뉴스 중 군정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대 핵심성과를 발표했고.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군민들의 협조와 지원, 그리고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이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후 현재까지 국도비 747억원 포함 총 1천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짧은 여름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이후, 태풍과 가을장마가 연이어 올 것이라 예보되는 등 재해에 쉴 새 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이에 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