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케네디가는 제35대 미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그의 동생이며 법무부 장관과 상원의원을 지낸 로버트 F. 케네디 등 민주당 거목들을 배출한 명문가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방송사 NBC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급부상하는 것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보좌관 출신으로 최근까지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무소속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불륜과 낙태, 유산 등의 사유로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제명된 게 아니냐는 보도가 전해진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6일 “혁신 호소하는 민주당, 성비위 의혹 진실부터 밝혀라”고 촉구했다.26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3월 31일 정진술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는데, 당시 서울시당 윤리심판결정문에는 ▶상대방 여성을 최초로 만난 시기(사회적 거리두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여론전에 나서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7일 “제2의 광우병 사태”라고 규정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확대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을 위해 민생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나 몰라라 한 채 주말마다 장외집회를 열어 아무 말 대잔치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토요일(4일)에는 부산에 내려가서 오염수 괴담을 국민의힘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 사건 관련 소송에서 유족 측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 당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2일 “정철승 변호사의 비뚤어진 성의식은 과거 박원순 전 시장 사건에 대해 왜곡된 주장을 늘어놓을 때 이미 드러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모처 와인바에서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장에는 당시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서 정철승 변호사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는 후배 변호사의 가슴으로 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정치인 자녀들의 학교폭력(학폭)논란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정치권 내에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까지 제기됐다. 문제는 안 의원이 속한 민주당이 지난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자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루만에 물러난 정순신 변호사 사건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의원 역시 자녀의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린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정순신 변호사 아들문제와 더불어 야권 인사들의 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북한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에게 정의당 지도부를 자주파(민족해방·NL)세력이 장악하도록 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의 29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7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에게 “정의당 지도부를 자주파(민족해방·NL)세력이 장악하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자주파가 주류인 진보당(옛 통합진보당)이 원내진입에 실패하자 평등파(민중민주·PD)가 다수인 정의당에 침투해 국내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심산으로 비춰진다. 1980년대 운동권의 정파는 민족주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사태 및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 등의 난재 들이 겹치고 있는 와중에, 조용히 다음 행보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될 만한 여권 내 주요 인사들이다. 尹 때리기 나선 유승민, 지지율 부침에 당대표론 ‘솔솔’…회의적 시선도 존재유승민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연일 작심 발언을 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달 17일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직후 “이 정권에 대한 국민 지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본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른바 ‘이준석 키즈’로 지목되는 국민의힘 대변인들이 성상납 및 증거교사인멸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이준석 대표를 엄호하는 과정에서 ‘모순’된 주장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따르면, 한 국민의힘 지지자는 최근 이준석 대표 관련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박민영 대변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지지자는 박민영 대변인에게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징계 가부는 논외로 하더라도, 김철근 (당대표)정무실장에 대해서는 엄중 징계를 촉구하시는 게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의원의 팬 카페인 이른바 ‘재명이네 마을’에서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점퍼를 입는 합성사진이 유포되고 있는것과 관련해,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괴물이 되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서 “자기 소신을 솔직히 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한 사람의 의견에 대해 부당하다고 여기면 비판하면 되고, 그 비판에 대해 또 다시 반론이 있다면 또 다시 비판이 이어지면 된다“며 ”그러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성추문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처분이 내려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계에 불복하고 재심을 신청한 것과 관련, 민주당 내에서는 첨예한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을 향해 “한없이 부끄럽다”고 지적하자, 김남국 의원이 라디오방송에서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해 “본인 팬덤에 취해 막 춤추면서 남한테는 팬덤에 취하지 말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화상회의서 빚어진 ‘최강욱’ 성추문 논란…박지현, 최강욱‧팬덤정치‧처럼회 저격 먼저 최강욱 의원의 성추문 논란을 짚어보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지난 2일 6‧1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으로 공동비상대책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박지현 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자성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그는 당내 성추문 논란을 빚은 최강욱 의원에 이어 김남국 의원, 더 나아가 강성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처럼회’까지 저격하고 나섰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최강욱 의원과 관련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했다.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다”라며 “최강욱 의원의 거짓 발언, 은폐 시도, 2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올해 3월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역대 최저득표율 차인 0.73%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최소 득표율 차이를 넘어,1987년 대통령직선제 도입 이후 이어진 집권여당의 10년 주기설이 처음으로 무너진 것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 대변된 민주당 정권이 10년도 채우지 못한 채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된 것이다. 통상 정권이 이양 될 때,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기존 집권 여당후보를 대통령 선거에서 큰 격차로 앞서는 것이 보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재보궐선거 출마)가 19일 “성상납 의혹을 해명하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직격했다. 민주당 측에 성 비위 관련 의혹으로 맹폭을 가하자, 비난의 화살을 국민의힘과 이 대표에게 돌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더불어, 이 후보 장남의 ‘성매매’ 의혹도 함께 불거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대표를 향한 이 후보의 공세가 자칫 장남의 성매매 의혹과 함께 오버랩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두 사람 모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6‧1 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정당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대체적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과 달리, 격전지에서의 후보자들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충남과 대전에서는 국민의힘이 정당지지율에서 앞서지만,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정당지지율서 앞서나가는 국힘한국갤럽이 10~12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5%, 민주당 31%로 정당 간 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신평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거론하며 “이준석 대표가 혐의를 받는 범죄 사실은 어쩌면 조국 교수 일가가 문책된 행위들보다 더 중하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고발을 당한지 상당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진행된다는 기미조차 없다”고 지적했다.신 변호사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의 계륵’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당윤리위원회가 이를 취급했음에도 (이 대표 성상납 의혹이) 한 번은 아예 심사 대상이 아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기 위한 법 개정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109석의 의석밖에 가지지 못한 국민의힘이 168석의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법안개정을 단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하지만 최병묵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견해는 전혀 달랐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인천 계양을)가 불과 2달 전 불체포 특권 제한을 정치개혁 추진사안으로 거론했던 점과 ▲박완주 전 의원의 성추문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민주당의 현 상황을 거론하며 법안개정이 가능할 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호‧보안‧안보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다.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준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발과 부정적 여론이 상당해 청와대 개방 공약은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없진 않았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친북 정책을 옹호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은 ‘안보’를 강조하며 집무실 이전은 나중에 하라고 공세를 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선 중진인 박완주 의원을 제명한 것을 두고 이른바 ‘안희정’라인을 정리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성비위 문제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도 고발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은 것도 이런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백브리핑에서 “비대위에서는 박완주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 “우리당 피해자 보호, 피해자 안위 위해 최우선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민의힘이 서초구청장 후보로 전성수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하자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경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최고위원회 의결만 남은 상황이어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운영 기치를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3일 국민의힘 노태욱, 유정현, 조소현, 황인식 예비후보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정통 보수의 심장인 서초구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 결정에 ‘공정과 상식’이라는 국민의힘 가치를 무시한 단수 추천이 강행되고 있다”면서 “즉, 공정과 상식이 서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반대했다가 해코지 위협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민주당 출신으로써, 복당을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서 ‘검수완박’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인물이다. 양 의원은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오늘은 정치인이 아닌 딸아이를 막 시집보낸 어미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한다”며 “정치인 엄마의 부침 때문에 괜한 상처를 줄까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이어 “몇몇 분들이 이번 법사위에서 저의 선택을 원망하며 결혼식을 앞둔 딸을 해코지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