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의 채용을 진행한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선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16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사업장을 찾아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고, “더 높은 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부당합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하면서 법정 공방은 '2라운드'에 진입했다.유·무죄 판단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항소심으로 이어지면서 이 회장과 삼성의 '사법 리스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항소심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법원의 판결문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논리를 인정하지 않았고 재판부가 이 회장이 합병 거래를 목적으로 위계를 사용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동아일보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400억원으로,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1조원이 넘은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933억원(23%), 1301억원(13%) 증가했다.별도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9388억원(21%↑), 영업이익 1조2042억원(24%↑)을 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승인 없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사용(유효)기간을 변경해 공급하고, 이를 의약품 라벨에 기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을 받았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바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SB17에 대한 임상 3상에서 의약품 사용기간을 변경해 공급하고, 이를 의약품 라벨에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임상 계획서의 승인받은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약사법을 위반한 것이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임상 업무정지 1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위기 극복’을 올해 화두로 제시했다. 업계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부진과 고금리 부담, 저조한 투자심리, 공급망 불안 등 외부요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데 이어 올해도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한국바이오협회장인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바이오협회 신년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새해를 맞게 됐는데, 올해 역시 쉽지 않으리라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서로 단결해 조금 더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도 신년사에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삼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황준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삼성은 1999년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전문인력 쟁탈전이 거세지고 있다.30일 SBS Biz의 지난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의 신약 개발을 책임지던 임원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임원은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신약연구센터장을 맡았던 홍성원 전 상무다. 글로벌 제약사 리제네론 출신인 홍 전 센터장은 2018년 9월 LG화학으로 영입됐다.지난 5월께 퇴사 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약과 시밀러 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삼바에피스 측은 “홍 부사장은 전반적인 의약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6월부터 제4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분기 기준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했다. 4공장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211억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삼성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가 네 번째 투자처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삼성이 항체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1)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해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하며 차세대 바이오 기술 육성 및 K-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지난 2018년에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의료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기술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 20곳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이번에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지원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을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인력 확보에 돌입했다. 관련협회들도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공개 채용 행사를 진행해 채용 관련 설명과 상담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보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기업들이 내달부터 진행될 하반기 채용에 돌입했다. 또한, 관련협회들도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공개 채용 행사 등을 진행한다.대웅제약은 하반기에 영업, 연구개발(R&D), 생산, 관리 등 분야에서 두 자릿수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전형은 다음 달부터 시작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 주가가 100만원 선에 가까워지면서, 황제주(주가 100만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주목하고 있는데, 4공장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연매출이 15~20% 수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상승여력 또한 50%이상으로 판단한다. 13일 현대차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15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3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지분 전량을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첫 연계 공시로 GRI, 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ESG 관련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과제 이행 수준 평가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ESG 보고서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사업 벨류체인 전반을 점검하고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7일 이 회장이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전문 투자사 CEO들과 잇따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회동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209억원, 영업이익 19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CDMO 사업 성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연결 반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과 비슷한 실적으로, 증권가에선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7161억원, 1912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같은 기간 삼성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정부의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바이오벤처 중심지로 삼으려는 계획에 따라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잇따라 송도에 자리 잡는 분위기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그룹의 바이오 기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공장 부지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IFEZ)을 낙점하고 IFEZ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총 36만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공장 3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지난해 말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 송도캠퍼스 4공장 부분가동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매출 3조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역사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선 이런 매출 호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보다 91%, 83%씩 상승했다. 별도기준으로도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를 경신했고 영업익은 전년보다 80% 늘어난 9681억원을 나타냈다.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