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가솔린(휘발유)차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3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7.5%(2만5908대)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가솔린차 비중은 49.0%(3만849대)에서 21% 감소한 28%(1만5292대)를 기록했다.1분기 기준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가솔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하회한 것은 2015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미국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주요 9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개는 적합에 가까운 수준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11개는 불량 판정을 받았다.이번 평가 대상은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제네시스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테슬라 ▲볼보의 각 주행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BMW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하면서 벤츠(7만6697대)를 698대 차이로 따돌리며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수입차 판매 점유율 역시 BMW가 28.56%, 벤츠가 28.30%로 0.2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BMW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중형 세단인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한국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하이브리드카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기아의 선제적 대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2011년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던 선택이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처음으로 30만 대를 돌파, 지난해 21만 1,304대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만 해도 6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친환경차 인기 효과에 더해 높은 연비, 엔저(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 신차 가격 역시 크게 인상되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 반면, 미국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을 이어가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신차등록 대수 및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8852대 판매, 전년 대비 35.3%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미국 브랜드는 같은 기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656점)와 현대차(547점)가 캐딜락(533점), 렉서스(533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합산 점유율이 5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이들 브랜드와 함께 독일 3사로 불려오던 아우디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격차가 커지고 있다.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28만3435대(테슬라 제외)다.브랜드별 판매량은 벤츠 8만976대(28.6%), BMW 7만8545대(27.7%), 아우디 2만1402대(7.6%), 폭스바겐 1만5791대(5.6%), 볼보 1만4431대(5.1%) 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모델인 BMW 520은 2월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622대로 전월 대비 33.3%,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 6381대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00대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미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쌍방울그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차량뿐 아니라 운전기사 ‘급여’까지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기간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 캠프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에서 1일 중앙일보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그룹에서 제공한 차량과 운전기사 등을 통해 경기도 선거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검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 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간발의 차로 수입차 판매 왕좌를 놓친 BMW가 새해 첫 달 경쟁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622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6%, 전월 대비로는 45.3% 감소한 수치다. 1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 1월(1만4849대) 이후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폭스바겐의 출고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8일 국회에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의 미래는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여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같은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시스템을 바꿔가야 한다”며, 본인의 정치 슬로건인 ‘기본소득’을 강조했다.기본소득은 근로 여부 및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경제가 좋고 나쁘고 상관없이, 모든 국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GV70 스포츠 모델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드라이버 비교평가에서 BMW와 렉서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GV70이 최근 카&드라이버가 진행한 BMW X3 M40i, 렉서스 RX350 F 스포츠와의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카&드라이버는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감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GV70은 상품성과 차체 등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213점으로 BMW X3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일본자동차 수입액이 두 달새 1500억원을 돌파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흐름에 탑승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 자동차의 국내 수입 규모는 1억2557만달러(약 1530억원)로 전년 대비 51.6% 증가했다.앞서 일본 자동차의 수입액은 지난 2018~2019년 연간 12억 달러(약 1조4500억)원을 웃돌았지만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에는 8억5000만달러(약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그룹은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지난 10일 발표한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는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서 일어났던 ‘노재팬’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일본차가 전년 수준의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서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의 각종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데 더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친환경 기조에 맞는 차량 라인업 등이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1만8981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250대보다 4% 증가한 수치다.브랜드별로 보면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
[더퍼블릭=김은배 기자] 토요타가 자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피력하기 위한 시승회를 진행했다. 시승 차량은 올해 출시된 캠리(CAMRY), 시에나(SIENNA)와 라브4(RAV4)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자는 이 중에서도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가장 널리 알린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패밀리 세단 8세대 캠리의 페이스리프트 신규트림 XSE모델을 시승했다.바야흐로 전기차를 필두로한 친환경차 시대다. 내연기관의 시대를 이끌던 완성차 메이커들 중 태반이 내연기관의 추가개발에서 손을 떼고 친환경차 시대를 앞서나가기 위해서 고군분투 중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