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선포했다.이 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참석했다.사측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도입된 지 110년이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키겠다는 의중이다. 윤 대통령은 연말까지 42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1500개 행성서비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개방형 문서 OWPML의 개념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IT서비스학회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주역인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요 아젠다로 삼았다.사측에 따르면, 정지환 한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한컴이 개방에 앞장서고 있는 문서 포맷인 ‘OWPML(개방형 워드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과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과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디지털 혁신 정책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 특화 선도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인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삼성 코엑스 전시장에서 19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총 18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고, 18개 트랙 82개 세션에 129개사 141개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ISEC 2023는 ISEC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2, 더비엔이 공동 주관했다. 또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 분야를 포괄하는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행정안전부가 본부 실·국장급의 64%를 교체하면서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3일 행정안전부는 4일자로 본부 국장급 31개 직위 중 18명을 임명·교체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직제 개편과 이달 1일 실장급 8개 직위 중 7명을 임명·교체한 데 이은 조처로 보인다. 먼저 이번 인사로 본부 실·국장급의 64%가 교체되면서 간부급의 고시 기수와 연령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평이다. 실장급 기존 행시 36~37회가 중심이었으나 인사 교체 이후 38~39회와 기술고시 32회 중심으로 낮아졌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KT가 이날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한다. 이후 KT 이사회는 오는 13일 회의를 통해 후보자 공개에 나서는 등 경영 공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KT는 12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하고 8월 최종 선임한다는 방침이다.앞서 KT는 지난 3일 8명의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을 의결한 뒤 4일부터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KT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웹기안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컴의 ‘웹기안기’는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과 변환 기능 등을 활용해 결재나 보고와 같은 문서 기반 전자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부문 업무 인프라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 온나라 문서 시스템에 적용되며, 69개 중앙행정기관의 19만여 공무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한컴은 오는 12월까지 웹기안기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웹기안기는 이미 2018년 서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 및 공공서비스 소관기관들과 함께 KB스타뱅킹에서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디지털서비스 개방’은 주요 공공서비스를 민간기업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해 국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는‘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 중 하나다.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약 9개월 동안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소관기관들과 함께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이 가능했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실거래 정보’ 제공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정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국토부로부터 주택 실거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아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인정보를 제한 없이 제공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라고 반박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서 “부처 칸막이를 깨야 행정 수준이 높아진다”고 꼬집으며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앙집권제의 틀을 벗어나지 못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지난 30년간 추진해 온 전자정부를 조금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아니라 차원이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원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과 정부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냈지만 사회 변화에 맞는 역할을 하기가 어렵게 됐다. 따라서 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면서 향후 KT 차기 대표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KT 현직에 있는 인사보다 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대표 후보자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2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차기 대표 후보군은 사내 15명과 사외 18명 등 총 33명으로 집계됐다. KT 이사회는 오는 28일까지 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최종후보자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7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의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차기 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당초 3년간 KT를 호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KT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 결과, 사외 후보는 18명, 사내 후보는 16명 등 총 34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KT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ᄁᆞ지 진행한 대표 공개경쟁 모집에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지원자는 ▲권은희(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전 KTF 부사장) ▲김성태(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흥 (전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전 KT 마케팅부문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디지털 AI(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로 정부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는데, 윤 대통령은 이를통해 “국민 누구나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디지털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국민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키는 는 것”이라고 공언했다. 사실상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의 청사진이 마련된 셈이다.윤 대통령은 “민간플랫폼은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통보에 대해 “형사 사건에 대해선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이 대표 검찰 통보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지금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다”라며, 사건관련 언급을 자제했다. 최근 야권에서 검찰수사와 관련해 검찰출신인 윤 대통령에 공세를 펼치는 만큼, 검찰개입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앞서 검찰은 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4가지 국정운영 원칙과 6가지 국정목표에 맞춰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국정과제 선정은 인수위가 출범한 지난 3월 18일부터 47일 동안 이뤄졌고, 당선인의 공약과 4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TF ▲디지털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더퍼블릭 = 최얼 기자]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삼청동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TF’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에대해 인수위 측은 회의의 주요골자가 과학적 정책수립에 대한 기틀마련이라고 설명한다. 강승훈 인수위 대변인은 5일 오전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학 기획조정분과인수위원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인수위원 ▲박순애 정무사법행정분과인수위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TF 팀장 등 학계·업계 전문가 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디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별 1차 국정과제 초안을 공유한다. 분과별로 3~5개 정도의 대표과제와 기타 과제가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안 위원장은 “어제(3일)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되고 오늘 국정과제 1차 보고를 하는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누가 자신의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때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차 초안 내용을 토대로 분과 간 협력과 조율, 내용 다듬기 등 국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통계청은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부처 간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새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계청의 핵심 추진과제 등을 보고했다. 29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김소영, 신성환 인수위원 및 전문·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통계청은 통계청 업무의 일반현황과 국가 통계 생산 및 총괄 조정, 통계와 데이터의 활용 및 서비스 제공 등의 현안과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통계청이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포괄적 연금통계’ 관련 내용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 부동산 태스크포스(TF) 등 3개 TF가 새로 구성된다. 신용현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철학과 의지를 실현할 인수위의 주요 과제”라며 이같이 전했다.신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단순한 문서 전산화나 공공데이터 공개 공유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거버넌트 원 플랫폼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