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가계통신비 인하를 추진한 정부가 이번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요금 인하 압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OTT 업계가 두 자릿수 이상 구독 요금을 인상한 것이 과도하다는 이유에서다.14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등 관련 부처에 OTT 요금 인하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인상된 OTT 구독료의 인하 방안을 찾으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주요 OTT 구독료 실태를 확인하고 인하 요인에 대해 확인하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구독료 인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OTT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이른바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란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넷플릭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공지했다.현재 프리미엄 계정(1만7000원)은 최대 2
[더퍼블릭=최얼 기자]LG전자가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118형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등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할 방침이다.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설치와 관리가 편리한 전원공급장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디즈니+’ 서비스 가입자 유치를 위해 유통점에 강매를 요구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렸다.방통위는 21일 과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20차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의 디즈니플러스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 가입 관련 업무처리 절차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휴대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디즈니플러스 무료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휴대폰 개통을 거부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지난해 사실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휴대폰 개통 불가로 인한 이용자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의 국내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한데 대해,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12일 “일본 원전드라마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양 가짜뉴스를 퍼트린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사과하고,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무능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심의위원들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넷플릭스에서 ‘더 데이즈’라는 드라마가 만들어졌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의 국내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가짜뉴스인 것으로 확인됐다.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일본 비디오물에 대해서만 심의 절차를 요구함에 따라 해당 드라마의 방영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앞서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넷플릭스에서 ‘더 데이즈’라는 드라마가 만들어졌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광고를 했다”며 “76개국 정도 되는 나라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1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TV 방송과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모두 어려운 시기라는 분석이다.지난 4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1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고 순이익은 184억원으로 17.8% 늘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스튜디오드래곤 관련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었지만, 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카드와 함께 증권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 롯데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무 롯데카드’는 지난 1월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전용 서비스인 나무증권을 통해 출시한 국내 최초 증권사 PLCC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 카드다. 이번 PLCC는 일상의 소비가 투자가 되는 고객 경험을 위해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나무 캐시백’으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적용 가맹점이나 할인율 관계없이 소비한 만큼 투자 자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수가 넷플릭스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성에도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1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2022회계연도 3분기(4월 3일~7월 2일)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가 1440만명 증가한 1억5210만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인 1억4776만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경상북도는 문경실내세트장에서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과 국비확보, 민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에 따른 행정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홍보 및 연관 기업 유치 ▲최첨단 시설 영상산업 기반 구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합병한다. 두 서비스가 합병을 완료할 경우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OTT가 될 전망이다.12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오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서비스의 합병안을 주요 안건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합병에 성공할 경우 가입자 수는 500만 명을 웃돌면서 국내 최대 OTT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다.현재 시즌의 월 실사용자 수가 150만명 수준인 만큼 티빙(6월 기준 410만명)과 합병 시 단순 계산으로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최근 가입자중 40% 이상이 빠져나간 가운데 국내 OTT 시장에서는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OTT 사들이 국내에 직접 발을 들이기보다 국내 OTT 사와 손을 잡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OTT 앱은 35억분으로 기록한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이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가 뒤를 이었다. 사용자 순으로 볼 때
[더퍼블릭 = 임준 기자] LG전자가 고화질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인 21.7cm 정도에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4K(3,840x2,160) UHD 해상도와 2,000,000:1 명암비를 지원하고, 최대 밝기는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500 안시루멘(ANSI-Lumen)이다라고 덧붙
[더퍼블릭 = 임준 기자] KT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서비스 ‘올레tv’ 가입자가 작년 말에 2만여 명 순감했다. 작년 10월 KT 장애 사태 후 해지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올레tv 가입자 수는 약 914만3000명으로, 직전 달보다 2만2000여명 줄었다.올레tv 가입자 감소는 재작년 12월에 직전 달 대비 약 1000명 감소한 적이 있으나, 이번 감소는 그보다 폭이 훨씬 크다. 이는 케이블TV 가입자가 줄면서 통신 3사 IPTV 서비스로 유입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례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달 국내에서 큰 폭의 요금을 기습적으로 인상한 넷플릭스가 인도에서는 요금을 대폭 할인하면서 한국 이용자들의 차별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인도 현지 매체 이코노믹타임즈는 14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인도 이용자 확대를 위해 월 구독료를 낮췄다”고 전했다.당초 넷플릭스는 인도에서 베이직 요금제 가격을 499루피(7780원),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도 각각 649루피, 799루피로 책정해 서비스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번 요금제 가격 인하 정책으로 베이직 요금제 가격을 199루피(3100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국내에서 큰 수익을 내고 있는데 반해 기여하는 바가 적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입법조사처는 규제보다는 글로벌 OTT의 자발적 상생방안 마련을 유도해 국내 콘텐츠산업 발전의 순기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일정 기준 이상의 매출액과 이용자수 보유 사업자에 발전기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넷플릭스의 경우는 최근 '지옥'
[더퍼블릭 = 임준 기자] LG전자)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 MZ세대 취향 맞춤 콘텐츠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LG전자는 최근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KAKAO WEBTOON)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은 별도 다운로드 없이도 홈 화면에 있는 카카오웹툰 앱을 클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스마트 TV 운영체제 기반의 제품 가운데 카카오웹툰 앱을 직접 탑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 스탠바이미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객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12일 국내에 상륙한지 12일 만에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12일 59만명에서 19일 41만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18만명이나 줄어든 것이다.같은 기간 넷플릭스는 12일 305만명에서 18일 350만명으로 45만명 급증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지옥’ 등 한류 콘텐츠 신작을 발표하면서 나타난 효과로 분석된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국 OTT시장에 월트디즈니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국내 토종 OTT 플랫폼과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12일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이동통신사의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늘부터 국내 소비자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으로 모바일 기기·스마트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모바일기기를 활용이 급증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전송된 동영상 무선 트래픽이 최초로 1만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3일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동영상 시청에 따른 무선 트래픽은 1만464.2TB로 6월보다 8.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분기(3개월)별로 집계하는 이 통계에서 동영상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1만TB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분석됐다.동영상과 멀티미디어, 웹포털, SNS(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