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기공하는 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천안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천안시는 2005년부터 ITS 구축 작업을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기반을 더했다.LG유플러스는 천안시
[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력해 오픈랜 기술의 중심요소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주로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제공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세트로 구성된다. 반면 최근 주목받는 차세대 기술인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표준 장비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RIC는 오픈랜의 핵심 기술로써, 향후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트래픽 관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등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요소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지난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보유한 덕분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수주 경쟁에서 밀려나며 지난해 점유율이 하락했다.2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31.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보다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2위는 스웨덴의 에릭슨으로 24.3%, 3위는 핀란드 노키아가 19.5%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KT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판매장려금 담합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과징금 수위 등에 대한 통신업계의 우려가 나온다.이통 3사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정한 판매장려금 기준을 따랐다는 입장이지만, 공정위는 이통3사가 시장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영업실적을 공유한 것을 문제삼고 있어 부처간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이통 3사가 30분 단위로 번호이동 추이를 집계하고 이 정보를 공유해 판매장려금을 실시간으로 확대·축소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점유율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백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KT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KT는 해당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알렸다.또한,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 결과,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낙찰받으면서 제4 이동통신사로 등극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최종 낙찰가는 최저 경쟁가격인 743억원의 약 5.8배인 4301억원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일차 주파수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최고입찰액인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8GHz 대역에 대해 지난해 7월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GHz 주파수 대역 경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며 나흘째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39라운드로 시작해 최종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만큼, 오늘 최종 결론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일차 경매를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39라운드부터 속개한다.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최대 라운드는 50라운드로, 오름입찰에서 승자가 나오지 않을 시 밀봉입찰 방식으로 넘어간다.현재 5G 28GHz 주파수 경매에는 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강종렬 SKT CSPO 사장과 박지현 KESCO 사장은 통신인프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을 기반한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 서비스를 올해부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의 밀집 정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밀집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중운집 인파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또한 인구 밀집도, 혼잡도 등 인구적 특성과 도로 폭, 경사도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14일간 진행되며, 80여개국 1900여명이 참가한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들은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KT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대회통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KT는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소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해당 기간 동안 SKT는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000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알렸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말연시 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T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를 운영 한다고 20일 밝혔다.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가 도입된 기간에 하루 평균 1100여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각 분야의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투입된다.KT는 성탄절 기간에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번화가를 비롯해 연말연시에 전통적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보신각 등 유명 타종식, 해맞이 장소 등 전국 200여 곳의 통신 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관련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위해 O-RAN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의 개방성, 상호운용성, 기능성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술 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오픈랜 관련 글로벌 행사다.올해 플러그페스트는 지난 11월 27부터 12월 1일까지 온·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한전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이 충북지역에 시범적으로 구축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한전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과 기지국 등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한다.실시간으로 취득한 영상은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소모전력과 처리 용량을 개선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가상화 기지국이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제조사가 동일해야 했던 기존 기지국과 달리,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한 기지국을 의미한다.사측은 가상화 기지국이 5G 고도화 및 6G 표준화의 중요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거론되고 있으나, 기존 기지국 대비 소모 전력이 크고 용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