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까지 15개 동에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광명시 광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 만에 약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사비 증액의 여파가 신도시 공공분양주택까지 덮치는 모습이다. 이에 올 하반기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이는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당시의 2676억원보다 688억원(25.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군포대야미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이 갑작스레 연기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7일자 의 단독에 따르면, LH는 최근 경기도 군포대야미 A2 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 청약 당첨자들에게 애초 내달 예정된 본청약을 2027년 상반기로 미뤄진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이에 사전당첨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전당첨자들 입장에서는 입주 계획에 맞춰 계약금을 마련하거나 전세 보증금을 빼고 다른 거주지로 이동했는데 갑작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공공주택을 늘리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민간 기관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별협회와 공동으로 '1·10 대책 후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경기 악화는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됐으며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2008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위성 영상을 활용해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나선다.동부건설은 14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 현장은 지난해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동부건설은 그 동안 자사의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공정 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도입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으며, 국내 건설 현장에서 위성 영상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강남 3구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익성 높은 사업지를 선별 수주함으로써 불황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 서초 승파 등에서 수익성을 갖춘 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 작업 절차에 돌입했다.우선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시공사 선정일 내달 22일이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5개 동, 432가구(공공주택 45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이달 열린 현장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이 의료·체육·교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주택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모색한다.지역에 양질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심화하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날로 증가하지만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 중부 4군에는 아직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전세임대주택 매물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SH공사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사측에 따르면, SH전용관에서는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 자격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SH공사가 지난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혼·신생아 유형의 입주자격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공항 고도제한 등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여건이 되지 않아 존치정비구역으로 남았던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방화2존치정비구역이 12년만에 신규 정비구역 지정으로 지정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방화2존치정비구역(방화2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2존치정비구역은 2012년 7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구역은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 등의 문제로, 그간 재개발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주민 간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상대원3구역에는 현재 다수의 가칭 주민대표회의가 난립해 활동하고 있는데, 이 중 한 곳의 위원장이 주민동의서를 불법으로 징구하고 철거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고발을 당한 상태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3구역주민대표회의(가칭) 심재상 위원장은 이 모 위원장에 대해 “스스로 정비사업조합 위원장이라 칭하고 주민동의서를 받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며 지난 25일 고발장을 접수했다.상대원3구역은 재
[더퍼블릭=조길현 기자] 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오는 3월 4일부터 3주간 아파트 공급 일정이 일제히 멈춘다. 한국부동산원이 청약제도 관련 규칙 개정을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청약홈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다.3월에 분양 계획을 잡았던 건설사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또 4월엔 총선이 있는 탓에사실상 분양 일정을 다시 잡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청약홈 개편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아파트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약홈 서비스 중단은 정부의 저출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로 걱정하는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손잡고‘SH임차형 공공주택’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고 밝혔다.전용관 신설은 지난 6월 KB국민은행이 SH공사와 체결한‘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KB부동산에 플랫폼을 개발했다.기존에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
[더퍼블릭=최얼 기자]철근 누락’사태와 같은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한다. 전관 카르텔 해소를 위해서는 LH 전관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고 LH퇴직자의 취업 심사를 강화할 방침인 것이다. 아울러 건설 현장에서의 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철근 누락 등 안전 항목 위반 시 LH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가 공공주택 사업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독점체제를 깨고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와 감리 업체 선정 권한을 조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주택 사업 가운데 일부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담은 LH 개혁안을 준비하고 있다.그간 공공주택 사업은 LH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LH가 시행하고 민간 사업자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LH가 사업을 독점한 탓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핵심 공약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도약중이다.28일 시에 따르면 봉명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해 12월에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각 사업지에서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해 경제거점을 조성한다.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현재 진행하고 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민간에 팔아 10년여 간 78조원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땅을 매각하지 않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공공주택을 짓는 데 사용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매각한 공공택지 매각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해당 기간 LH가 매각한 공공주택지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40㎢ 규모로 매각 금액은 78조원으로 집계됐다. 또 택지별 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하주차장 붕괴로 전면재시공이 결정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새로운 보상안이 나왔다.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전보다 상향한 주거지원금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입주예정자측은 의견을 모아 오는 24일 재논의하기로 했다.21일 인천검단 AA13블록 공공주택(안단테)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검단사업단에서 입예협, 한국토지주택공사(LH), GS건설 등 3자간 보상안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 GS건설은 84㎡ 기준 무이자 대출금을 종전 8000만원에서 900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의 신규택지 발표에 따라, 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수도권 3곳과 청주·제주 등 비수도권 2곳에 총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정부는 오산과 용인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서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구리 신규 택지는 한강변을 따라 주거 단지를 배치하는 수변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15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김포한강2(4만6000호), 올해 6월 평택지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의 분양 행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분양 물량을 꾸준히 공급한데다 흥행에도 잇따라 성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견고히 하고 있어서다.3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10월 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이처럼 검단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는 서울, 경기 등으로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