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에 직격탄 날린 나경원 “말은 바로 하자. 누가 방역을 정치에 이용했는가”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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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을 겨냥한 것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정세균 총리, 말은 바로 하자. 과연 누가 방역을 정치에 이용했는가? 누가 대규모 감염의 빌미를 제공 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따져 물으며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이 정권의 방역의 정치화, 국민은 다 알고 계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선심 쓰듯 여행가라, 외식해라 쿠폰 나눠주고 감염이 확산되니 뒤늦게 백지화한 사실을 정 총리는 망각 했는가”라며 “주먹구구식 탁상 방역수칙으로 자영업자들 속을 태우고 기껏 개선한 방역수칙은 국민을 더 약 올렸다. ‘코로나는 9시 전에만 걸리는 거야?’ 국민이 오죽하면 이런 말씀을 하시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이어 “면적당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하고 업종과 영업시간은 풀자고 제가 수차례 말씀드렸다”며 “1월 4일 지속 가능한 방역을 최초로 말씀 드렸고, 출마 선언에서도 삶의 붕괴를 막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난 19일에도 저는 헬스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했는데, 8㎡ 당 1명으로 제한을 할 것이라면 차라리 24시간 운영을 보장해서 고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현장에 계신 분들도 그것이 옳다고 말씀하셨다”며 “일반 음식점도 차라리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주고 손님을 분산해서 받도록 해주면 거리두기 본질에 더 충실할 수 있다”고 했다.

나 후보는 “이런 진심어린 제안이 어째서 방역을 정치에 이용한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정말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냐? 국민을 우습게보고 국민을 그저 계도의 대상 정도로만 여기는 오만이 깔린 것”이라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총리, 사과하십시오. 정 총리야말로 지금 방역을 정치에 끌어들여 민심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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