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CDO 가속 플랫폼 ‘S-Cellerate’ 론칭…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9개월

삼바, CDO 가속 플랫폼 ‘S-Cellerate’ 론칭…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9개월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09.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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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부터 품목허가신청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 플랫폼 ‘S-Cellerat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S-Cellerate’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하나는 S-Cellerate to IND 플랫폼 서비스로, ▲초기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둘째는 S-Cellerate to BLA 플랫폼 서비스로, 후기개발단계에서 공정특성확인·공정성능 적격성평가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신청에 이르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또한, S-Cellerate는 위탁개발 서비스의 전 영역에 걸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 혁신 기술을 집대성 했다.

이에 따라, 각 개발 단계별로 최적화·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 신청까지 빠르면 9개월이면 가능하다.

또한 공정 특성 확인부터 공정 밸리데이션 등의 최종 판매 승인 신청까지 시장 진입을 앞둔 의약품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한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R&D에 투입되는 총 소요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획기적인 바이오 신약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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