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전면 해제한 이후로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지만, 다소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52주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500원(2.31%)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때 10만5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가를 기록한 5월(3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65% 하락한 것이다.아모레퍼시픽 외 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화장품주를 저가매수하고 나섰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 일상생활이 회복되면서 화장품주 상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반면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중국의 소비둔화와 경쟁 심화 환경 등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인투자자들은 화장품주에 대거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 2612억원, 아모레퍼시픽 35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정부가 이달부터 ‘위드코로나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성으로 ‘한류 금지령’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에 따라 한국 인기 연예인 팬미팅 취소, 드라마 방영 중단 등이 예고됐다.게다가 이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코스피가 하락했다.지난 21일 코스피는 한·중 관계 경색 우려가 확대되는데 영향을 받아 하향곡선을 그리며 1960선으로 밀렸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3포인트(0.43%) 하락한 1966.05 장을 마쳤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주
한국 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 2100, 코스닥지수 700 시대를 이끈 것은 바이오·제약, 화장품, 건설, 증권 등 성장 기대주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3월 이후 주간 단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화장품, 증권주의 투자 수익률이 월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1900 후반에서 2010선을 횡보하던 3월 첫째 주만 해도 자산주로 꼽히는 염료제조업체 이화산업(주간 상승률 46.43%), 저유가로 원가 절감 수혜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