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기아 노사가 목적기반차량(PVB) 생산 규모를 두고 대립한 끝에 합의에 성공하면서 지난 1997년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오토랜드 화성 착공을 위한 합의를 끝마쳤다.양측은 기아의 화성 신공장에 오는 2025년까지 10만대 설비 능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파생 차량 등을 생산할 설비를 구축해 20만대 이상의 PBV 생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기 PBV는 로보택시와 무인 화물 운송, 이동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양산을 위해 아산공장 정비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해 아산공장을 이번 달 13일부터 다을달 6일까지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 아산공장은 기존에 현대차 중에 인기 기종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했다. 아산공장은 향후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내년에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6'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아산공장에서는 기존의 쏘나타와 그랜저 그리고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같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