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6개월간 6.57% 하락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 중 거의 최악의 성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가는 국내 증시에 시장 둔화가 우려되는 반도체의 비중이 높고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코스피지수는 –6.57%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항셍지수(–9.76%) 다음으로 부진한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데는 여러 악재가 겹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8년여간 자사 창구를 통해 판매된 ELS(주가지수연계증권)이 모두 이익 상환했다.18일 신한금투는 201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8년간 자사창구를 통해 판매된 지수형 노 낙인(No-Knock in) 공모 ELS(주가지수연계증권) 2,218건 전수분석 결과 100% 전부 이익 상환됐다고 밝혔다.판매된 금액은 4조 4천억 원 규모이다. 해당 기간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이후 증시 급락, 홍콩항셍지수 급락 등의 지수 하락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지만 뛰어난 수익 방어력을 나타냈다. 이 기간
[더퍼블릭=최형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지난해 파생결합사채(ELB) 포함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액과 상황액이 각각 86조6000억원, 69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86조620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예탁결제원의 분석이다.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73조2029억원으로 전체 84.5%를 차지했고 이어 사모가 13조4174억원(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