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발표했다고 25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교 현장의 다채움 안착 지원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가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3월 27일(수)부터 시작한 연수는 총 137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금)까지 운영하고,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희망 학교에 대해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연수는 다채움 선도교원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며 다채움 이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채움 활용을 위한 학교 준비 안내 ▲출석부, 과제관리 등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이들은 출혈 경쟁을 피하려고 지난 2015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판매장려금을 통해 번호이동 시장에서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다.판매장려금은 통신사들이 거래량, 거래조건 등에 따른 자사 할인율을 높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되면서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당시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앞서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최근 한 지역 농협에서 직원이 고객 계좌에서 예금을 무단 인출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지난달에는 NH농협은행에서 직원이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대출을 과다하게 내준 배임 사고가 적발되기도 했다.이렇게 해마다 빈번하게 반복되는 금융 사고에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의 목소리는 점점 커진다.금융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당국은 ‘내부통제 강화‧개선’을 요구하고, 금융사들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지만 반복되는 문제에 고객 신뢰에는 금이 가는 상황. ‘내부 감사’, ‘직원 윤리 교육 강화’ 등의 해결책은 이제 공염불에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온라인투자연계업체(온투업·P2P대출업) 디에셋펀드에서 최대 62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디에셋펀드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차주사들의 연락 두절과 채무불이행, 창고 내 담보물 확인 불가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디에셋펀드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차주에게 대출해주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역할을 했다. 축산물 유통기업이 수입 냉동 축산물을 담보로 자금을 빌렸고, 여기에 고객들이 투자했다.구체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제공하면 3개월 만기에 수익률 약 14
[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기공하는 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천안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천안시는 2005년부터 ITS 구축 작업을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기반을 더했다.LG유플러스는 천안시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지난 11일(목)부터 23일(화)까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을 진행중이다.이번 영재교육 컨설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과 으로 운영되며, 우수한 교육 활동의 발굴 및 모델을 확산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은 각 권역의 기관별 영재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의 운영 현황을 검토하고, 각 기관의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생극면 오생리 일원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km, 5km 구간 등을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특히 5km 코스가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 대책과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의 인지도가 날이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운영사 리만코리아의 영업 방식이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만코리아에 대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도록 시정명령을 부과할 것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리만코리아는 인셀덤 등 화장품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동종 대기업들을 앞지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다.하지만 고속성장 이면에는 무분별한 판매원 증량에 따른 다단계 판매 방식이 있었고 이에 따라 대다수의 판매원들은 제대로 된 돈을 벌지 못했다는 논란은 그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등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첫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통해 LG전자는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앞서 LG전자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건전성 위기가 고조된 저축은행이 금융당국의 현장점검을 받게 될 전망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1분기 기준 연체율 관리계획이 미진한 것으로 보이는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연체율 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달부터 저축은행중앙회 모범규준에 반영된 부동산 PF 경·공매 활성화 방안 이행과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로 전년 대비 3.14%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코스피 260선이 붕괴되고 이 달 들어 시가총액 127조원이 증발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전달 대비 154.77p(5.6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기준 2591.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코스피 전체 시총만 127조1220억원 감소한 것이다.코스피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반도체 대장주들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꺾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서울 강북구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도둑참배’라고 주장한데 대해 “자기애가 과하단 생각이 든다”고 되받아쳤다.앞서 조국 혁신당은 이날 페이스북을통해 "윤 대통령은 10:00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고 있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기념식에 참석을 하지 않고, 08:00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 참배를 하는가?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라며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그러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도 제1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준섭 부회장(위원장)과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해당 위원회는,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농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서 정착하는데 총력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범농협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짚어봤다. 아울러 농축산물 답례품 지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연계금융상품 확대 및 활성화, 제도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회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지난해 글로벌 증시 강세로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낫다. 또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천억원(61.3%) 늘었다.발행액은 7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천억원(6.3%) 확대 됐고,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보다 7조9천억원(7.7%)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증평군의회 최명호(증평 나선거구) 의원이 18일 1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증평군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제언했다.최명호 의원은 “2015년 UN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채택했다”면서 “우리 정부도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에 처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보고서 2024에 따르면 글로벌 수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세부목표 15% 정도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