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 무노조를 원칙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GGM은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GGM 노사는 ‘누적 35만대 달성’을 생산 안정화 기준으로 정하고, 그때까지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었다.현재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2021년 9월부터 위탁 생산하기 시작해 이달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현대차·한화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 통제 기준을 정비하는 표준안이 마련된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기준 표준안(잠정)’을 마련하고 삼성·현대차·한화·미래에셋·교보·DB·다우키움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의견 조회를 했다.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기준 표준안은 기업 집단의 부실이 실물경제 전체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표준안에는 ▲내부거래 감시체계 정비 ▲위험관리 전담부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7개 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한국기업평가는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새로운 튜닝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공간을 만들고자 ‘N 퍼포먼스 Garage’를 연다고 23일 밝혔다.N 퍼포먼스 Garage는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으로 소비자는 이곳에서 모든 종류의 N 퍼포먼스 부품을 직접 구매하고 장착할 수 있다.이어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을 위한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우수한 성능의 부품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현장에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먼저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지난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케피코는 글로벌 전기차 심포지엄과 박람회인 EVS37 첫 참가함을 19일 밝혔다.오는 4월 23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전기자동차협회·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한다. 이에 전기차 업체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대케피코는 EVS37에서 차량 전동화의 핵심 기술인 ▲차량 통합 ▲전력 변환 ▲충전 제어 기술을 비롯해 초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현지시각)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섬은 산이다’ 특별 전시와 구정아 작가의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를 공식 후원한다.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된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 미술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비엔날레의 총감독이 직접 기획하는 메인 전시와 각 참가국이 직접 기획하는 국가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가 일상에서 에너지 보충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자동차는 총 100개 팀을 선정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대여 및 전기 충전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를 포함한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프로그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실시한 ED1000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충전 기능·주행 성능·디자인·실내 공간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달에 1번씩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이다.이 매체는 지난 2018년에 창간돼 전기차 관련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들의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을 평가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 시 고려할 수 있는 점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열정적인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담은 컬처북을 출간했으며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의 기업 문화를 담은 책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이 저술했다. 192쪽의 내용을 통해 현대가 창업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해 온 도전정신과 끈기를 현대차 DNA로 정리했다. 이 책은 ▲도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라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됐다.특히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동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거리 입력을 간소화하고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시범운영을 최초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인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를 상품 교환이나 지방세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운전자가 직접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거리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 해야 하는 번거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우리나라 산업에 대해 “생산성이 감소하고 인구 구조가 고령화하고 있어 자본시장이 국가 경제 활력 회복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15일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에서 ‘자본시장 대전환과 우리 기업·자본시장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 같은 시각을 전했다.그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높지 않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기업가치를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캠핑’과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의 합성어이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캠핑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휠핑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의 휠핑 시즌 5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사측은 휠핑 시즌 5는 1박 2일씩 총 2회차로, 오는 5월 3일부터 6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기존에 쓰던 제품을 중고로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인 ‘트레이드-인’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차나 현대차를 구매할 때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고 관련 차종으로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6 등 3대가 해당됐다. 이달부터는 100만~200만원을 총 9개의 차종에 대해 깎아준다.특히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모두 올려잡았다.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둔화) 우려가 완화됐고 주주 환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9일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 6천300억원, 기아는 2조7천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2024년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짚었다.아울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와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자동차용 배터리 산업 진출을 위해 배터리 전문 기업 엑사이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사측은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조속하면 올 연말 선행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김창 아산탕정지점 영업부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사측은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해 직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현대차가 창립된 1967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은 57년 동안 18명에 불과했고, 김창 영업부장이 올해 19번째 ‘판매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35년간 꾸준히 우수한 경력을 쌓아온 김창 영업부장은 ‘판매거장’에 오르기까지 ▲지난 2008~2013년 6회 연속 지점판매왕 ▲2014~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간 4‧10총선 선거전략으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해 왔고,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민생‧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외교‧안보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조국당의 심판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와 배 등 농산물은 1년 전보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을 본격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줄리아 휘틀리 퀸 크릭 시장을 비롯해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전무,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상무,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황 설명회를 열고 착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