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HMM 해상노조(해원연합노동조합)가 단체사직서 제출을 보류함으로써, 파업에 의한 물류대란 사태 우려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HMM 해상노조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전정근 위원장이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과 함께 배재훈 HMM 사장과 교섭을 진행했고, 내달 1일 재교섭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HMM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가 잠시 연기됐다. 사회적으로 물류대란의 피해가 속출되는 것이라는 시각이 커져 노조가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해원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MM 파업 찬반 투표가 조합원 10명 중 9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그간 제기되던 물류대란우려가 현실화 된 것이다.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원연합노동조합(해상노조)은 지난22일부터 이틀간 45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투표자 기준 92.1% 찬성률로 가결됐으며, 투표율은 95.8%를 기록했다. 찬성 400명, 반대 24명, 무효 10명이다.해상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가결에 따라 오는 25일 사측에 단체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란 계획이다. HMM 선원들을 대상으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의 파업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HMM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서면 1976년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된다.23일 복수의 언론 및 업계에 따르면 HMM 해상노조는 조합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전날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이틀간 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 투표는 조합원 절반 이상이 참석해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가결된다. 현재 노사 간 입장차가 커 가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에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노사의 4차 교섭이 결국 결렬됐다. 이에 HMM의 파업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원으로 구성된 HMM 해상노조는 지난 11일 오후 사측과 4차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벌인 이후 교섭 결렬을 선언,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결국 노사간 인금인상 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것이다. 노조는 올해 25%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5.5%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노조는 지난해부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MM과 해상노조의 3차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HMM은 파업위기에 더욱 내몰리게 됐으며, 물류대란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과 해상노조가 이날 오후 3시 진행한 3차 임금 협약(임협) 교섭이 결렬됐다.해상노조는 4차교섭까지 진행한 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육상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고, 파업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이달 중 나올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협상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민생 현장, 정책 현장을 찾아가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5일 사회적 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 경제연합이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석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바자회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어서 해상노조와 면담을 갖고 해상노동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지난 달 문화정책과 공약을 발표한 박 예비후보는 수영구 고려제강 본사내에 위치한 F1963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