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금융위가 제2금융권의 한도성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7월부터 제2금융권도 마이너스통장과 같은 한도성여신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며 이에 따라 2금융권에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저축은행법·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7일까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2금융권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