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미 정상이 해외 원전 시장 공동 진출에 뜻을 모으면서, 국내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 정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에서 원전 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양국은 이전에도 고리 1호기 도입부터 원자력 분야의 오랜 파트너로 원전 기자재 공급,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한미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에서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