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지엠·쌍용차)가 글로벌 불확실성 등 경영 환경 악화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 영향에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전날(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5.1%, 해외는 13.9% 증가한 수준이다.국내시장에서 차량 모델별 판매량은 ▲그랜저 4661대 ▲아이오닉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대란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월에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업계는 반도체 공급난 해소는 아직 멀었다고 전망하고 있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오른 52만5765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국내 판매는(9만2570대)는 3.21%, 해외(43만3195대)는 2.61% 각각 상승했다.현대차는 1.4% 오른한 30만4613대(국내 5만3010대·해외25만1603대)를, 기아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GM과 다양한 차량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하나캐피탈은 한국GM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차량 할인 혜택과 할부 이자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이에 따라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 차종 구매 손님에게는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36개월 이내는 무이자 할부, 48개월까지는 2.1%, 72개월까지는 2.6%의 금리를 적용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하나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가 대유행하면서 반도체 원재로 공장이 모여있는 지역이 봉쇄(락다운) 되며 반도체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이날부터 이틀 간 아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현대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되지 않아 생산라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아산공장의 생산중단으로 연계된 현대모비스의 모듈 생산까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일정에 돌입했다.입단협을 마친 현대차와 자구안에 나선 쌍용차를 제외한 완성차 3사가 추석 전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동조합은 이날 노조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기아노조는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즉시 파업이 가능하다.기아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은 ▲기본급 9만9000원 이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금 전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5사의 6월 내수 판매 실적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주요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판매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총 13만47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했다.올해 들어 점점 더 부족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의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반면에 수출 및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물량 공급이 내수 시장 부진으로 연결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7세대 아반떼가 2015년 이후, 출시1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올해 4월까지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10만4937대, 5월까지 11만1634대가 판매됐다.출시 첫 해인 2020년에는 7만7385대가 판매됐고, 올해 5월까지 3만4249대가 더 팔렸다.신형 아반떼는 국내 승용차 모델 중에서 올해 누적 판매량이 그랜저(4만3347대), 카니발(3만9605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신형 아반떼 전체 판매량 중 하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외국계 자동차 3사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노사 갈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3사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에 힙입어 수출에 희망을 걸고 있다.외국계 자동차 3사는 각각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와 XM3(르노삼성차), 렉스턴스포츠(쌍용차) 등 주력 차종의 수출 성적표가 경영 정상화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완성차 기준으로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7.0% 감소한 1만1831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해외 판매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완성차 5개사가 6월 가정·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부 프로그램부터 전시장 방문, 신혼부부부터 군인까지, 다양한 계층과 새로운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3일 현대차·기아는 6월 전차종 출고고객 중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60개월(3.7%)까지 M할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10% 이상 전액을 결제해야 한다.또한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이 타 친환경차로 차종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한국GM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한국GM의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손님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50만원 상당의 현금 할인이 제공되며 ▲트래버스 구매 손님에게는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2.9%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과 차량용 에어 매트를 함께 제공한다.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가정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외국계 완성차 3사(쌍용차·르노삼성차·한국GM)가 경영난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과 노조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겹악재를 겪는 모양새다.2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외국계 완성차 3사의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12만5964대로 작년동기(14만290대) 대비 10.2% 감소했다.이는 매년 1분기 기준, 12만210대를 생산한 2004년 이후 17년만에 최저생산량을 기록한 것이다.올해 1분기 내수 판매량은 작년동기 대비 23.8% 감소한 4만3109대로, 지난 외환위기(IMF)이후 가장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잇따라 휴업함에 따라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17일 자동차 업계의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오는 19일∼20일도 휴업에 들어간다.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두 차종 모두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아산공장 휴업에 돌입에 따른 출고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산공장은 19일~20일 이틀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GM이 부평1·2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GM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부평 1·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는 GM본사의 결정”이라고 전했다.이곳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연간 44만여 대를 만드는 능력을 갖췄다. 1공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2공장은 트랙스와 세단 말리부 등을 제조한다.한국GM은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하나캐피탈은 한국GM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하나캐피탈은 봄을 맞이해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구매 손님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300만원 상당의 현금 할인이 제공하며, ▲볼트EV 구매 손님 대상으로는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50만원 할인, 전기차 충전카드 30만원 제공, 특정 재고 차량 1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새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 신입사원, 신규 자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하나캐피탈은 20일 한국GM과 함께 쉐보레 차량 구매 손님 대상으로 신년맞이 할부 프로모션 행사를 2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다마스 ▲라보 ▲볼트EV ▲콜로라도 등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와 초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특히,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 ▲이쿼녹스 등 3개 차종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2021 HAPPY CHEVY NEW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철강업계가 수소·전기차 등 새로운 모빌티리 시대를 위한 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FCEV(수소전기차) 비전에 발맞춰 수소전기차와 발전 분야 등에 수소를 공급 중이다. 수소에너지 부문 투자를 통해 자사도 수소사회 핵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다.앞서 지난 12일에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등과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고순도 수소 공급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밝혔다.협약을 체결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바이크코리아, (유)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①GV80 8,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하나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2020년 가을·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캐피탈은 한국GM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및 차량 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상기 5개 차종에 ▲트레일블레이저를 더한 6개 차종에 대해서 운영되며, 차량 가격 할인 혜택과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2020년 4월 한달간 내수 6,706대, 수출 22,043대를 팔아 전세계 총 판매량 28,749대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의 4월 내수 판매는 총 6,706대로 작년 같은달 대비 4.2%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 내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한달간 글로벌 시장에 총 11,762대가 수출 돼 선적 개시 후 총 5만대 이상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모두 394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올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 29.0%, 내수 14.7%, 수출 28.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생산은 1월 설연휴 및 일부 업체들의 부분파업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9.0% 감소한 251,573대를 생산했다. 내수판매는 영업일수 감소,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4.7% 감소한 116,153대가 판매됐다. 국산차의 경우 신차(쏘나타, K5, 셀토스, GV80 등)들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