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중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각국의 승인절차를 모두 통과하면서 연내 인수 계약을 끝마칠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는 22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인텔 낸드 및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부 인수에 대한 반독점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텔 낸드 사업부를 90억 달러(약 10조7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필요한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