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인천지역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월 인천이 전년동월 대비 31.7% 증가한 42억9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수입은 80.9% 증가한 67억 달러, 무역수지는 24억1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1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5대 수출 품목들 중 자동차를 제외한 품목들의 수출이 일제히 호조를 보였다.인천의 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가 5일 선도기업관에서 ‘차량용반도체 수급부족·수요증가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수급동향, 국내여건과 정부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업·관련 전문가와 단기 조치·중장기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도 향후 차량용반도체 수급 증가를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지원인프라, R&D, 사업화 등 적극적인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가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단기,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노근호 원장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례없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겪으면서 완성차 업계가 수요 급증으로 누적주문량이 이미 2022년 생산능력을 초과했으며 2023년도 주문을 접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차량용 반도체는 내년 생산 능력 대비 약 20∼30%가량 초과 예약됐다고 밝혔다.아울러 반도체 산업 평균 주문 후 배송 기간(리드타임)이 올해 10월 기준 22.9주에서 올해 11월 기준 23.3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스퀘하나그룹에 따르면 이러한 리드타임 증가세는 특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초 기록적인 한파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막힌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금액이 지난 2015년 4월 이후 6년만에 2개월 연속 40억불을 돌파했다.또 수출 호조뿐만 아니라 내수도 역대 4월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친환경차 월 수출금액은 9.3불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은 11.8%, 수출은 52.8% 각각 늘며 한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내수는 3.8% 감소해 3월에 이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잇따라 휴업함에 따라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17일 자동차 업계의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오는 19일∼20일도 휴업에 들어간다.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두 차종 모두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아산공장 휴업에 돌입에 따른 출고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산공장은 19일~20일 이틀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차량용 반도체 품귀가 차 산업 전체에 도미노 셧다운을 불러왔다. 현대차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공장을 가동을 중단했고,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도 생산량을 감축에 돌입한 상태다.이에 따라 부품업계도 부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는 평택공장을 부품수급 차질을 이유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영업일간 멈추고 오는 19일 생산재개를 한다고 공시했다. 특히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와의 매각 협상 차질이 몰고온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지면서 경영난이 가중되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