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월성1호기 공정재판 감시단 등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40분 대전지방법원 정문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재판(대전지원2021고함228)에 공정과 상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전지방법원 316호 법정에서 10시부터 진행하는 월성1호기 재판을 참관해 재판 피고인 김수현, 백운규, 채희봉, 정재훈 등에게 심판의 눈빛과 재판 목도 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자회견에서는 ‘월성1호기 공정재판 감시단’ 강창호 단장이 재판진행 결과와 이창양 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지난 27일 첫 기관보고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본격적인 국정조사의 막이 올랐다.국조특위는 내년 1월 4일 1차 청문회, 6일에는 2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차 청문회에선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소방 관계자 4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청문회장에 출석한다. 1월 6일로 확정된 2차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 간 날선 신경전이 오고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이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 문건 파동 등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책임을 물으며 국감 증인 출석요구 대상자에 포함시키자, 더불어민주당이 “금도를 깻다”고 일갈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성역 없는 수사가 필요하다”며 재반박하는 입장을 내비치는 상황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출석요구안과 관련해 "기무사 계엄령 검토 등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여야가 오는 26일 개최되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증인·참고인 채택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24명의 증인 및 참고인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여당에서는 모두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강대강 대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을 접수하고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요청안을 보낸 만큼 청문 기한은 26일까지다.여야가 오는 26일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검증 절차를 이어가게
지난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청탁 의혹을 두고 여야간 고성이 오갔다.이 의원은 지난 7월 감사원 감사결과보고서 내용을 공개하며 "지난 2013년 중진공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이 특정 직원의 합격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그는 최근 노동개혁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던 최경환 경제부총리"라고 말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진공 운영지원실 A실장은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으로부터 B직원을 합격시키라는 지시를 받았다.이후 A실장은 인사팀과 함께 2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법원 출석을 사흘 남겨두고 지난 27일 서울서부지법에 기일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에 따르면 대한항공 관계자는 “증인 출석 시간을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4시로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조 회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일인 오는 30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앞서 지난 19일 오성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의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이에 대해 오 부장판사는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언제일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