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CJ푸드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사측은 이 같은 국내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사측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특히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베이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제철은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되었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전시에서 사측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 총 2종이다.LG전자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저가 매수 영향에 1% 이상 상승했다. 스타트업 기업 중에선 신차 공개와 신규 공장 건설을 취소한 리비안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잇따라 하락세를 보였다.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전날 대비 1.20%, 리비안은 13.42% 상승한 반면, 루시드와 니콜라는 각각 2.19%, 2.35% 하락했다.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점과 저가 매수 유입 영향에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의 자회사 세 곳이 배당을 재개하거나 확대하기로 하면서 ㈜한화의 배당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자회사 중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이 배당을 재개 및 확대 하기로 했다.특히 한화생명은과 한화솔루션이 각각 3년, 4년 만에 다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이 눈에 띈다. 사업성이 회복되면서 배당 가능한 이익재원이 확보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별도기준)은 6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43억원) 대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에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의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자체 배터리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장비 구매 해지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리비안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투자를 유지하면서 ‘제2의 테슬라’라는 칭호를 얻었다. 2021년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를 출시하면서 주목받았다.당초 리비안은 미국 조지아주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300억달러(약 40조원)를 넘어섰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그러나 이 중 100억 달러는 모기업·계열사로부터 수주한 물량이어서, ‘착시 효과’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29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21개 건설사는 95개국에서 333억 1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전년보다 7.5% 늘어난 수준이다.이로써 해외건설 수주액은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게 됐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 2019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CJ푸드빌은 7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스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딜 클로징(Deal Closing)을 맞이했다.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며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된다.CJ푸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7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이하 “아르게스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약 3개월여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딜 클로징(Deal Closing)을 맞이했다. 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며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된다.CJ푸드빌은 이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MZ세대 등 새로운 소비계층에 맞게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공적보험과 재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사적연금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취임식을 열고 ▲생보 본업 경쟁력과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신뢰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확대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LG화학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종구 전무와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소재 산학 협력 과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의 주축인 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관련 미래 연구개발(R&D) 기술을 선점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이산화탄소(CO₂) 활용 합성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또 산학협력 과제를 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차 미국법인이 엘라배마 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내년 초 엘라배마주 몽고메리 조립공장 생산직 직원 약 4000명의 시간당 임금을 14% 인상한다. 여기에는 올해 초 이미 실시한 임금 인상분도 포함된다.아울러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신규 공장 근로자들에게 이 같은 임금 구조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공장은 오는 2025년에 생산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인력 채용은 하지 않았다.현대차는 성명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SK온의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조지아주 공장의 배터리 생산을 축소하고, 일부 직원에 대해선 휴직 조치를 하기로 했다.14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SKBA의 조 가이 콜리어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전기차 시장 수요에 맞춰 인력과 생산라인을 재조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상 인원 규모와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조지아주 공장은 SK온이 지난해부터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22GWh 규모로 운영 중인 단독 배터리 공장이다. 포드와 폴스크바겐 전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당헌 제2장 ‘당원’의 제8조(당과 대통령의 관계) 1항은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당의 정강‧정책을 충실히 국정에 반영하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국민의힘 지도부와 당원들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그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다.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전직 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 씨와 그가 대통령으로 만들려 했으나 실패한 유승민 전 의원은 ‘1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CJ푸드빌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뚜레쥬르의 글로벌 매장 수가 총 400호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뚜레쥬르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지난 8월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브롱스빌 점’을 오픈하며 미국 내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도 4개 매장이 추가 오픈 예정으로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미국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이러한 미국 내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조지아주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을 마치고 2025년 완공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공대와 함께 19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측은 향후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기술 산학협력 ▲우수 인재 발굴 ▲인재 육성은 물론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계적 명문 공과대학인 조지아공과대학교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8월 미국 100호점 오픈에 이어 미국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미국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올해 안으로 미국 조지아주 9만㎡ 부지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간다.이번 미국 공장 완공을 계기로 올해 안에 미국 내 매장을 120개 늘리고,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000개 이상 확보한다는 게 목표다.현재 CJ푸드빌은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266개 주에서 100개 점포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