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과 홍준표 후보 측이 ‘실언‧망언‧막말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상대방을 겨냥한 비난 경쟁을 연출했다.시작은 홍준표 후보 측이었다. 홍준표 캠프가 지난 24일 ‘윤석열 후보의 실언‧망언 리스트 25건’을 공개하자, 윤석열 캠프 역시 ‘홍준표 후보의 망언·막말 리스트 25건’을 공개해 맞받아쳤다.홍 캠프는 윤 후보의 실언‧망언 리스트를 공개하며 “온갖 규명되지 못한 의혹에 더해, 윤 후보의 입 또한 본선에서 우리 당 지지율을 하락시킬 수 있는 리스크를 한가득 안고 있다”며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서 재차 신경전을 벌였다.유승민 후보가 박근혜 정부 당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주고받은 인사청탁 문자 논란이 화두였다.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 13일 제주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저는 여러분 더 걱정하실 게 없는 게 저는 끄떡없다. 2년을 털려도 뭐가 안 나오지 않았느냐”며 “다른 후보는 겁이 안 나니까 안 털었는데, 이제 우리 당 후보가 만약에 된다면 그건 일주일도 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윤 후보의 이 같은 언급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낫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집중포화를 쏟아 부은 가운데,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도 과거 당 해체를 주장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당 해체 발언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 보다 앞서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도 당 해체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다. 윤석열 후보는 앞서 지난 13일 국민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야권 주자들의 ‘공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자신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세를 맞받아친 것이다.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권을 가져오느냐 못 가져 오느냐는 둘째 문제이고,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이는 국민의힘 경선이 정책 선거가 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왕자 논란이나 미신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집중 조명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