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10일 한국거래소는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자본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규모가 ▲2010년 386조 ▲2015년 421조 ▲2021년 783조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외 투자자를 위한 시장정보의 영문 제공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통계데이터 및 투자참고자료의 ONE-STEP 조회가 가능한 정보 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 제공으로 해외투자자의 정보접근성과 시장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제부터 기업공개(IPO)때 공모가를 부풀려 산정하는 방식의 공모 행위가 불가능 할 전망이다.기업가치에 비해 공모가를 과도하게 상향 설정하는 이른바 ‘거품 공모’에 제동이 걸린다는 것.12일 서울경제는 단독보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상장 차익을 목적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훼손하거나 공모가를 부풀려 산정하는 ‘거품 공모’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이는 한국거래소가 상장 과정에서 주주 이익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은 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질적 심사 기준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서울경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전날 공매도가 일부 재개된 가운데 신풍제약 등 22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4일 하루 동안 제한된다. 공매도 시작 후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4종목과 코스닥 18종목 등 총 22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4일 하루 제한된다. 공매도 과열로 지정된 종목 가운데 제약·바이오 관련이 12종목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신풍제약, 두산퓨얼셀, 보령제약, 롯데지주의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다. 롯데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