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 주관 약 838억 원 규모의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Joint Tactical Data Link System) 완성형 함정 7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군은 보다 신속∙정확하고 효과적인 육∙해∙공 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된 한국형 전술데이터링크(Link-K)를 사용하고 있다. Link-K는 적군과 아군의 위치정보나 무장상태 등 전술상황 정보의 신속한 공유를 위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무기체계 간 암호화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LTE 속도가 5세대 이동통신(5G)보다 6배 느리지만, 데이터 1GB당 단가가 약 3배 더 비싸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의 LTE 평균 전송속도는 151.92Mbps로, 896.10Mbps인 5G 평균 속도의 1/6 수준에 불과했다.이에 반해 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5G·LTE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요금제의 데이터 1GB당 평균 단가는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리는 프론트홀(Fronthaul)의 고속 전송에 필요한 파장 확대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은 SKT와 광송수신기 모듈 제조사 오이솔루션, 초고속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했다. SKT는 오이솔루션, 포인투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광신호의 폭이 넓어지는 현상을 해결하는 분산보상 기능이 내장된 광트랜시버 솔루션을 개발,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확보했다. SKT는 ‘프론트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6G 이동통신 서비스 구현의 핵심인 주파수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환경에서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은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주파수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세계 최초 실증 성공에 앞서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산학협력 과제로 6G RIS 기술 연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분당 사옥 내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SKT가 구축한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실내 사무공간에서 시험했고, 실제 서비스를 연동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28기가헤르츠(G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세대 이동통신(5G) 시험 결과,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와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 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1.75Gbps, 최고 속도는 2.7Gbps를 기록했다.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임과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다.28GHz와 같은 초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SKT는 글로벌 이동통신 네트워크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기지국 지능화를 위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해당 기술을 자사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SKT는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접효과를 파악하고,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 환경 정보를 조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SKT는 기존에 보유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에 이어 최근 AI 기반 코어망 기술인 스마트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와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안테나 전문기업인 크리모 등과 협력해 6G RIS의 기술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또한, 6G 및 밀리미터(mm)파 분야 연구를 하는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같이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에서 RIS의 성능을 확인하는 산학협력 과제를 진행 할 방침이다.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측은 테라헤르츠파 대역에서 전력 소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유플러스는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6G에서는 지금까지 이동통신에서 사용하지 않은 테라헤르츠(㎔)파 대역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테라헤르츠파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당 테라비트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지만, 파장의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 또는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손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성이 부각되는 기술이 RIS라고 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최근 정부의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5G 서비스 품질 중간평가 결과 LG유플러스의 전송속도가 가장 느린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올해 5G 기지국 투자 역시 LG유플러스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알려진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지국 확대 등 5G 투자에는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통신사별 무선국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여론과 소비자가 줄기차게 제기한 이동통신사의 5G 서비스 정책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통사들은 대대적인 홍보로 5G 가입자를 두 자릿수로 늘려 놓았지만, 기지국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G 가입자가 전체에서 25%에 달하지만 5G 기지국은 10%를 겨우 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27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G 무선국은 16만2099개로, 이전 분기 14만8677개에 비해 1만3422개, 9% 증가한 것으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활용, 실외에서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 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프라운호퍼(Fraunhofer-Gesellschaft)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그룹이며, 독일 전역에 75개의 연구소와 2만9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시연을 위해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의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간 지난 3일 이기동 LG전자 CTO부문 책임연구원은 애플리케이션 분과 의장으로 선출됐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총 6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퀄컴 ▲노키아 ▲HPE ▲VMware ▲MITRE 등이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리케이션 분과는 6G의 활용 사례를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IPFS한국데이터센타 부평 글로벌 IDC센터가 13일 공식 오픈했다.부평국가산업단지에 2,800여평 규모의 IPFS한국데이터센타(IDC)가 설립됨으로서 한국도 차세대 글로벌 인터넷 프로토콜 혁신사업에 공식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IPFS 분산 및 저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세계 IT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이나 중국 등 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기술과 IDC데이터센타를 결합한 IPFS데이터센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등 각별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언텍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블루투스 이어폰인 펜톤 TSX 다이아팟 2021년이 주목 받고 있다.블루투스 버전을 독보적으로 먼저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고, 이번에는 볼륨 컨트롤 기능과 같은 기초적인 기능을 추가하면서 여러 가지 모드를 탑재해 만능 무선이어폰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됐다.펜톤 TSX 다이아팟 2021년형은 일단 제품 안의 구성부터 살펴볼 만하다. 코퍼소재의 진동막으로 인해 세밀하면서도 단단한 고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항공용 티타늄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유효 재생 가능한 주파수를 높여서 베이스가 강한 중저음을 선사할 수
[더퍼블릭 = 임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에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B2B)의 단말기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근래 5G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높은 데이터전송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졌으며, 이를 위해 단말은 더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지원하고 안테나의 개수를 늘려야 하는 등 개발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 5G B2B 단말은 내장형 안테나를 적용 시 별도 튜닝해 장착해야 하므로 상당한 개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했다. 만일 외장형 안테나를 사용할 시에는 외장형 다이폴(막대형)안테나를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달 게이트(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의 고객 수요에 따라 적기에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 DDR4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보인다. 향후 데이터 전송속도가 7200Mbps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7200Mbps의 속도는 1초에 30GB 용량 고화질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특히 이번 고용량 DD5 모듈은 업계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주)IPFS한국데이터센타 (대표이사 이호진)는 파일월드랩스 (회장 한승호)와 공동으로 부평 우리엔택(주) 부평사옥을 기반으로 2,000여평의 글로벌 IDC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식 및 협약을 진행한 파일월드랩스(FILEWORLD LABS)는 싱가폴에서 설립된 FILEWORLD(회장 한승호) 한국지사로서 IPFS데이터스토리지 저장공간 상품을 유통하는 회사이며, (주)우리엔텍(대표이사 박찬홍)은 터치스크린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이고, (주)유에스지(대표이사 최철우)는 E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의 5세대(5G) 품질평가 결과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통신사 중 SK텔레콤은 가장 빠른속도,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 5G를 이용 가능한 주요시설 수는 KT로 조사됐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하반기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점검 대상인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서 5G 통신 속도는 SK텔레콤이,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가, 접속 안정성에선 KT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G 다운로드 속도에선 S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층인 176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귀추가 주목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현존 제품 중 단수가 가장 높은 176단 512G 트리플레벨셀(TLC)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낸드플래시는 차세대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구성하는 핵심 칩이다. 일반적으로 저장 공간을 고층 아파트처럼 세로로 쌓아서 만든다.저장 공간을 높이 쌓을수록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칩 크기와 제조 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