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의 올 1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위축된 데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과잉생산 등의 여파가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272억 원, 5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33.12% 감소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후판 부문에서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300배 넘게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어린이 슬리퍼와 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의 경우 생식 독성 등이 있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대비 348배 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해 서울시가 첫 안전성 결과를 전날 발표했다.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LG전자가 주력 사업 부문인 생활가전과 신사업 부문인 전장 사업의 성장으로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을 올리면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역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지난 3월 29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금번 장관 표창은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총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의 공급조정을 통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2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 EVS37)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155개 기업이 참가해 완성차, 배터리, 부품, 소재 장비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서프라이즈"라며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강조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실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민소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 무노조를 원칙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GGM은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GGM 노사는 ‘누적 35만대 달성’을 생산 안정화 기준으로 정하고, 그때까지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었다.현재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2021년 9월부터 위탁 생산하기 시작해 이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전기차 시장 둔화, 메탈가 하락 등에 따른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세액공제 수혜분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인 셈이다.2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원), 전분기(8조14억원) 대비 각각 29.9%, 2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원), 전분기(3382억원) 대비 각각 7
[더퍼블릭=박원경] 기아는 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최되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기아는 이 행사에서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모터쇼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로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이며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비자의 차량구매 경험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현한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
[더퍼블릭=박원경] 더클래스 효성은 2024년 KLPGA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 46회 KLPGA 챔피언십’에 홀인원 상으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더클래스 효성은 골프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LPGA 정규투어에 홀인원 차량 지원을 진행한다.더클래스 효성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크리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샘 올트먼이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트먼이 에너지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WSJ은 올트먼 CEO가 유명 벤처캐피탈(VC)인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함께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엑소와트(Exowatt)에 2천만 달러(280억원)를 투자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엑소와트는 빅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트먼 CEO
[더퍼블릭=박원경]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불법적으로 특허를 도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과 경고를 통해 엄중하게 대응하는 한편, 세계적인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들 중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약 4년 만에 첫 분기 매출 감소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9조3102억원으로 전년 동기(233억2900만달러)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221억5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2분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매출 8,010억 원, 영업이익 1,2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의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8만원으로 100% 상향 조정했다.앞서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8천10억원, 영업이익은 178.2% 늘어난 1천2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24일 유재선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ESS(에너지 저장장치) 매출이 조기 인식되면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력기기는 북미, 중동 시장 강세에 더해 국내, 유럽도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 "배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올해 1분기 2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798억위안(약 15조1600억원)을, 순이익은 7% 증가한 105억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순이익(130억위안)보다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1분기가 배터리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3순환로 완전 개통·청주형 방사형 도로망 구축·25분 생활권 완성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개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쿠팡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사지기, 안마의자, 휴대폰, 노트북, 피부관리기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개의 가전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추어 삼성전자, Apple,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다양한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했다.대표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 메탈(832L) ▲TCL 4K Mini LED 안드로이드11 TV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청호나이스는 신체구조에 최적화된 설계로 수면의 질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트리스 신제품 ‘러블리드림’, ‘헬프슬립’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은 이번에 선보인 매트리스 2종이 각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신제품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의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한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높은 밀도의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