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전경련은 11월 9일 헤리티지재단과 공동으로 ‘2022 서울 프리덤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자유의 가치가 경시되고 포퓰리즘과 파시즘이 득세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으려면 자유의 가치 재조명 및 확산을 위한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박대출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부소장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4분기 국민총소득이 3만 5천달러를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으로 원화 가치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총소득이란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인 임금 및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모두 합친 것이다. 지난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 35,168달러로 집계됐다.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2% 성장했고,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내총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중국 Z세대는 적극적인 소비와 자기만족형 패턴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략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는 16일 '중국 Z세대의 소비로 본 성향 분석'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0년 기준 중국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Z세대(1995~2009년 사이 출생자)의 소비가 중국 가계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Z세대의 가계 지출액 비중 평균치(5%) 대비 두 배 높은 수준이다. 현재 중국 내 Z세대 인구 수는 약 2억6400만명이다.반면 중국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2분기에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발표된 속보치를 0.1% 포인트 넘어선 수치다.성장의 동력은 민간소비 회복으로 보고 있는데, 목표했던 연 4% 성장이 가능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3분기에 다시 코로나 대유행이 번지고 있고, 언제 수그러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3일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2분기 GDP는 지난 1분기보다 0.8% 상승했다고 나타났다. 한은이 지난 달 2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 1분기 우리 경제가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종전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된 수치다. 국내총생산(GDP)에 국외소득을 더한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1분기 2.4% 증가, 5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도 -0.9%로 최종 집계, 종전 발표치(-1.0%)보다 0.1%p 올랐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GDP는 작년 4분기보다 1.7% 상승했다.이는 작년 4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0.1%p 플러스 수정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로 내려갔다. 2년 연속 하락세다. 1인당 국민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은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 넘게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0년 국민계정(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1881달러(약 3557만원)로 집계됐다.1인당 국민소득은 한 해 동안 자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 수로 나눈 것으로 국민생활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5%로 대폭 끌어올렸다. 26일 연구원의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는 올해 3.0%로 잡았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3.5%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 대비 3.3%, 하반기에는 3.6%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원은 경제 주체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어 급격한 활동 위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올해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한국 경제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부모 세대 ‘베이비붐세대(1955~1965년대생)’와 자녀 세대인 ‘X세대(1966~1979년대생)’, 자녀의 자녀 세대인 ‘밀레니얼세대(1980~2002년대생)’의 저축 특징이 대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베이비붐세대는 1인당 평균 520여만원을 저축, 베이붐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사이에 위치한 X세대는 490여만원을 저축, 밀레니얼세대는 평균 360여만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30일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들 대상 회원복지급여사업(저축)을 진행 중인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저축 현황을 분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4%를 기록해 역성장했다. 이는 10년여 만에 최악의 성적표다. 국민총소득(GNI)도 0.3%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분기(-3.2%) 이후 10년 3개월만에 최저치다.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와 비교해 0.1%p 하향 조정된 것은 설비투자가 1.7%p 상향된 반면 건설투자와 총수출이 0.7%p 내려간 결과다.다만 이
2006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달러를 넘어선지 12년 만에 지난해 GNI가 3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성장률은 2.7%로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3449만4000원)로 전년의 2만9745달러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만달러를 넘어선지 12년만에 3만달러 국가에 진입했다. 그러나 GNI가 2만달러에서 3만달러까지 증가하느데 걸린 기간은 다른 나라
한국은행이 인구 고령화시대를 진단했다.최근 한은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화당국에 큰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28일 한은은 '인구구조 고령화의 영향과 정책과제' 백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 영향을 받는 통화정책을 진단했다.한은 측은 "실제 통계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을 보면 대체로 인구구조 고령화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며 "통화당국에 큰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 백서는 한은이 장기간에 걸쳐 인구 고령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
10월 28일 '저축의 날'을 맞이 했지만, 저금리 장기화로 저축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이 4.5%로 1년 전 3.4%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저축률이 오르긴 했지만 2001년 이후 5%를 넘은 때는 2004년(8.4%)과 2005년(6.5%) 두 번뿐이었다.가계저축률은 1988년 24.7%로 정점을 찍었지만, 1990년대 평균 16.1%를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가다가 2001년(4.8%)부터
지난 9년간 가계 순이자소득(이자소득에서 이자비용을 뺀 액수)이 13조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저금리로 인해 가계 이자소득은 부진하지만 부채증가로 인해 이자비용은 빠르게 증가한 결과다.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은 가계의 순이자소득이 2012년 4조3천억원으로 9년전인 2003년(17조4천억원)에 비해 13조1천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가계가 대출이자 등을 갚느라 쓴 이자비용이 은행 예·적금 등을 통해 얻은 이자소득보다 2배나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이어 가계 이자소득이 2003년 37조2천억원에서 2012년 49조6천억원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2년 연속 하락해 26위에 머물렀다. 2004년(29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순위를 나타냈다.3일 WEF가 발표한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148개국 중 25위를 기록했던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올해 144개국 중 2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WEF의 경쟁력 순위는 IMD(국제경영개발원) 순위와 함께 세계 양대 국가 경쟁력 평가 지표로 꼽힌다. 올해 IMD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60개국 중 26위에 자리 잡았다.이와 관련, 우리나라 국가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