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경기 성남과 용인을 방문하며 수도권 격전지 표심잡기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양평지역을 방문한 다음날 이뤄지는 일정이다.이 대표는 양평지역을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겨냥한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저격했다. 원 전 장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재직하던 시절,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위해 사업안을 갑자기 바꿨다는 취지의 의혹제기다.이에 원 전 장관은 이 대표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했고, 이날 한동훈 위원장이 성남지역에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인 대장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10 총선을 앞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등 단수 공천자 25명을 발표했다.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경기 수원에선 김현준(수원갑) 전 국세청장, 방문규(수원병)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수원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나란히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장영하(성남수정) 변호사와 윤용근(성남중원)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구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사적 통화 내용 녹취록에 대한 온라인상 접근을 막아 달라’는 요청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이 14일 공개한 2022년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의 ‘정부 콘텐츠 삭제 요청’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의 대리인으로 보이는 관계자는 법원 명령을 근거로 내세워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3월 이 대표의 가족 간 통화 녹취록 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구글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삭제 요청 사례를 언급하고 “구글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주변 인사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은 망신살에 엄청난 굴욕감, 자존감 훼손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정치권에서 언어의 품격을 논할 수 없는 단 한 사람을 뽑자면 바로 이재명 대표”라고 직격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망신살에 엄청난 굴욕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여론연대, 감시단장 이홍렬)이 지난 8~14일 동안 5개의 공영방송을 모니터링 한 결과, 총 59건의 불공정 보도사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16일 언론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공정 보도 사례 및 이유, 그리고 프로그램별 불공정 보도 건수에 대해 열거했다. 다음은 언론연대가 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공정언론국민연대, 5대 공영방송서 편파‧왜곡보도 선정이유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5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막후 최측근으로 지목되던 김현지 전 경기도청 비서관을 보좌관으로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이재명 의원실 등에 따르면, 김현지 전 비서관은 이날부터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현지 보좌관은 정진상 전 경기도청 정책실장, 김용 전 경기도청 대변인과 함께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데, 먼저 보좌관으로 채용된 김남준 보좌관도 성남지역 언론사 기자 시절 이 의원의 눈에 띄어 성남시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김현지 보좌관의 경우 2000년 초반 시민단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재명 고문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국의의원 특권인 불체포특권을 악용하기 위한 것이라 질타한 바 있다. 10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성남시청 정책기획과‧도시계획과‧건축과‧체육진흥과‧정보통신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이 고문을 제3자 뇌물죄 피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성남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하는 등 고소‧고발‧협박에 굴하지 않고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장영하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공로로 당성인 초청으로 가진 차담회에서 성남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고, 성남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성남시장에 당선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이지만 영향력만큼은 웬만한 광역자치단체장을 넘어서는 ‘경기도 성남시장’의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후보들의 윤곽은 아직 보이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에서 6명,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본래 성남시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다. 지난 1995년부터 실시된 총 7번의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대협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20대 대선이 끝나자마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을 향한 경찰의 칼끝이 매서워지고 있다.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진행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14~16일 기간 동안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별도 수사팀을 꾸린 뒤 보완수사에 착수 했고 ▶'혜경궁 김씨' 의혹관련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전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및 불법 의전’ 의혹 고발인 조사도 단행했다.대선 과정에서 불거졌거나 재조명된 이 전 후보 및 측근 관련 의혹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파헤치는 셈이다. 선거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불법 의전 및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모양새다. 1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김혜경 씨 불법 의전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고발인은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로, 장 변호사는 지난달 김혜경 씨가 배모 씨를 수행비서로 채용했고, 배 씨를 통해 음식 배달 등 사적인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며 이재명 고문과 김 씨, 배 씨 등을 고발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보수 변호사 단체 및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결성된 전국 교수모임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검찰이 초기부터 대장동 비리를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지난 2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한변)과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서초동 변호사교욱문회회관에서 '대장동 게이트 그 후, 거짓과 탐욕으로 건설한 부패의 왕국을 해부하다'는 주제의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한변은 대한민국 변호사 단체로 지난 2013년 9월 10일 결성됐다. 정교모는 지난 2019년 8월 전, 현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부와 김오수 검찰총장 및 박은정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 부부는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씨를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서, 김 총장 및 박 지청장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고발하겠다는 거다. 장 변호사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부부와 배 씨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손실·의료법 위반·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치권에선 이번 설 명절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둔 명절이라는 점에서 설 밥상머리 민심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이면서도 대선을 38일 앞둔 현재, 정치권 일각에선 ▶여론조사 지표 ▶통화녹취록 ▶리스크 해소 등을 이유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세론’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설 명절 직전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재명 후보의 욕설녹취록과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녹취록을 접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MBC가 지난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촬영기사 간 7시간 통화내용 일부를 공개하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친형 고(故) 이재선 씨 간 통화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영하 변호사가 언론에 제공한 통화녹음 파일은 34개(160분 분량)로 이재명 후보의 거친 욕설이 담겨있다.장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의 욕설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한데 대해, 이 후보 측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9일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이자 조폭 의혹을 김용판 의원에게 최초로 제보하기도 한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대선후보의 욕설 파일을 160분 공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화’에 나섰다.20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욕설 녹음파일의 진실은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불공정한 시정개입을 막다가 생긴 가슴아픈 가족사”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160분 욕설 파일은 MBC가 지난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한 데 대한 맞불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발표된 세 곳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는 1곳이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조사는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내‧외 에서 앞섰는데,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가 맹추격에 나선 양상이다. 윤 후보는 세 곳 모두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윤 후보는 3곳의 여론조사 중 2곳에서 오차범위 내 지지율 격차로 이 후보를 추격했고, 나머지 한 곳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욕설 녹음 160분이 공개되고, 또 정청래 의원이 이른바 이핵관으로부터 ‘탈당’을 권유받았다는 점이 공개된다.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한 점들이 여론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예의주시 되는 상황이다. 지난 18일에는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육성이 담긴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 변호사는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소속이나, 이날 회견은 개인 자격이라고 강조했다. 장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친형 고(故) 이재선 씨 간 통화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측근이 아니라고 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녹취록에서는 최측근으로 등장했고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의 전모가 밝혀졌다고 꼬집었다.강진애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9일자 논평에서 “어제(18일)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와 친형인 이재선 씨 간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는데, 이 녹취들 중 특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형수욕설파일을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 측 주장을 반박하며, ‘친형강제입원’ 및 ‘형수욕설’ 사건을 시간순서 대로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 변호사는 이 후보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장영하 변호사는 19일 “이재명 후보와 형과의 갈등은 전적으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해서 생긴 건데 그걸 가리려 어머니에 대한 가혹행위를 들고 나온 건 명백한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장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친형이)어머니에게 가혹하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