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예결특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예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예결특위 종합심사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다. 국회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방향을 공개했다.국민의힘은 “내년 예산안 심사방향은 ‘2024 국민도약 예산’”이라며 “우선 국민의힘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군이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 추진으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진천군은 여성의 사회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군정을 운영해 가고 있다.먼저 지역 유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경력 이음플러스 사업 등을 펼치며 재취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또 올해 처음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하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체계 조성에 지역 기업도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여기에 직장으로 출근하는 육아맘들이 아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023년 이천시 장애인 관련 국비 예산 230여억이 확보됐다.7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이천시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장애인활동, 재활서비스, 장애인연금, 장애인일자리, 장애인방과후 돌봄 등 장애인 지원 국비 예산이 230여억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보된 장애인 관련 주요 예산 항목을 살펴보면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86.4억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 78.3억 ▲장애인의료비 지원 0.6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4.2억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군이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접근성을 낮추며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의 2022년 기준 사회복지예산 비율은 세출 총액 대비 22.4%로 대부분의 자치단체와 같이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 운영했다.특이한 점은 복지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및 차상위대상자, 장애인연금 등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1인당 수혜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꾸준한 인구 증가, 낮은 고령화율, 높은 고용률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좋아 지역의 삶의 질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연금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발표문을 통해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장애인의 노력이 아니라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은 ▲장애인 당사자 중심 정책·서비스 결정체계 구축 ▲장애인 소득보장과 일자리·교육기회 확대 ▲장애인 지역사회 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2.5% 오른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4일 이달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30만7500원으로 지난해보다 7500원 인상·지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2.5%)를 반영해 연금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정부는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하면서 월 최고 2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해마다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최고 수령액을 높여왔으나 지난해에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았다. 2018년부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2년도 예산안을 총 7,619억원(일반회계 6,698억원, 특별회계 92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2021년 당초예산 6,148억원보다 23.9%(1,470억원) 증가된 것으로 예산 규모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다. 지난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당초예산액 5,444억원과 비교하면 2,175억원(39%)이 증가했다.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의 주요 세입 증가로는 전년대비 지방세 168억원, 세외수입 65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보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은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보조금24’ 맞춤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본인에게 해당하는 각종 보조금과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24 접속 또는 가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부동산 시장 안정과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실소유 1주택 보유자 세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25번의 부동산 정책은 참사에 가까웠다. 지금 국민들은 집을 가질 수 없는 고통, 집을 가지고 있어도 고통,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부도산 문제는 잡을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애꿎은 서민들과 무주택 국민들만 잡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3월 11일 개강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0년 개정된 개정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사회복지사 2급을 준비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현재 사회복지 제도의 개선과 함께 초고령사회, 빈부격차, 극빈곤층 증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아동수당 도입, 노인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강화하면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매출과의 차액을 영업제한 수준에 따라 50~70% 차등 지원 ▶영업제한 조치 이후 손실액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원 ▶소상공인 보상금 의결을 위한 별도 위원회 신설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당정이 함께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뤄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적 타격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30만 광명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새롭게 마련해 올해 더 알찬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돕기 위해 일자리·복지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2월 철산동에 문을 연다. 광명시는 쉼터에 남녀 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으로 지난해보다 1.5% 인상(150원)된 1만150원을 지급하고, 공공일자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여야는 22일 오후 본회의에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차 추경안에 최종 합의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야야는 우선 2만원 통신요금 지원 대상을 당초 만 13세 이상 국민에서, 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까지로 한정했다. 지원 범위 축소에 따라 당초 배정된 예산 9300억원 중 5602억원이 줄게 됐다. 대신 여야는 전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부가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현금 지급한다.행정안정부에 따르면, 현금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약 280만 가구로 총 지원대상 가구인 2171만 가구의 13%에 해당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가구가 대상이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인 경우와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은 장애인만으로 구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정부는 8일 주요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명분으로 60조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특히 신도시 건설, 공공주택 공급,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송배전 설비, 발전소 건설 및 설비보강 등 에너지 분야에 중점 투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10개월 이상 걸리는 공공기관 예
장애등급제가 페지되는 등 장애인 정책이 31년 만에 바뀐다. 다음달부터 국가에 등록된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되고 기존 1∼6급 장애등급제는 없어진다. 또 장애인을 지원하는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의 욕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만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에 따라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88년 의학적 심사에 기반해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차주가 저신용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연체 발생전부터 일정 기간 채무 상환을 유예해주는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가 올해 안에 도입된다. 불가피하게 연체에 빠진 경우라도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채무감면율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18일 발표했다.현재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단기연체자(연체 31~89일)를 대상으로 한 프리워크아웃과 연체 90일 이상 채무불이행자를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유치원 3법은 패스트트랙(국회법상 신속처리 안건)을 신속하게 앞당겨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가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였는데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기초연금법, 아동수당법, 장애인연금법 등이 통과 됐는데 아쉽게도 유치원3법은 통과 못했다. 학부모 마음이 서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산안법에 대해 "법이 통과되고 나서 김용균씨
[더퍼블릭=김수진 기자]보건복지부는 올 상반기 기초생활·기초노령 등 8개 복지급여 사업 수급자 약 677만명의 소득 재산 변동을 확인, 42만여명의 급여를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사업은 기초생활보장과 기초노령연금을 비롯해 장애인연금, 한부모, 차상위장애인,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청소년특별지원 등 8개다.조사 결과 재산이 변화해 자격 또는 급여가 바뀐 수급자는 총 676만8642명 중 6.2%에 해당하는 41만8983명이었다.급여가 증가한 수급자는 10만7000명(1.6%)이었고 급여 감소는 16만1000명(2.4%
[더퍼블릭=이은주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연금개혁과 의료복지 공약을 실행하려면 예상보다 2배 이상의 재원이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필요 재원이 늘어날 가능성에다 실행 과정에서의 갈등과 부작용을 고려해 일부 공약은 축소ㆍ연기가 불가피할 수 있다.◇연금ㆍ의료에만 연 10조원 추가될듯 = 박 당선인은 복지분야 공약을 크게 연금, 의료, 빈곤구제로 구분해 5년간 28조3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공약의 두 축인 연금과 의료 분야에 얼마씩 배분할지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