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론 대 정권안정론 분위기 속에서 정권심판론이 더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부울경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러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한 더불어민주당은 PK 지역 40석 중 단 7석만 가져갔을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에게 험지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 바람이 낙동강 벨트를 넘는 분위기다.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오전 부산 중·영도 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세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던 당시와 비슷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당장 선거를 치를 경우 국민의힘이 서울 48석 중 10석을 간신히 넘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25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민심이 이제 ‘바닥’을 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얻을 의석 전망에 대해 “153석 플러스 해가지고 한 170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여야 모두 또 다시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측은 각자의 소통채널을 통해 백 대표 또는 백 대표 관계자에게 정계 진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결국 이번 총선 인재영입의 화룡점정은 백종원 씨”라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고 했다.실제로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16년 총선 때도 비례대표 제안을 받은 것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으레 총선 때만 되면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 화두가 있다. ‘세대교체론’이다. 여야 정당들은 4년 마다 치러지는 총선이 다가오면 혁신 또는 쇄신이란 명분을 앞세워 당내 중진 세력을 상대적으로 젊은 세력으로 ‘물갈이’ 한다.이러한 세대교체는 보기에 따라 또 듣기에 따라선 그럴 듯 해보이지만, 문제는 4년 마다 물갈이를 통해 많은 초선 국회의원들이 여의도에 입성함에도 후진적이라 비판받는 우리 정치권의 행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여느 총선과 다름없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여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씨가 신당 정강정책 중 첫 기본정책을 ‘언론 민주화’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준석, 첫 정강정책이 민노총 영구방송 장악법 지지인가?”라는 일각의 비판이 제기됐다.이준석 씨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강정책 중 신당의 첫 기본정책은 언론에 대해서 내려고 준비 중이다. 언론의 자유가 계속 정치의 영향을 받는 상황 속에서는 올바른 정치문화를 가져갈 수 없다”며 “언론사의 지배구조가 최소한의 민주적 구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언론민주화, 언론자유화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것과 관련,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지난 1주일 간 한동훈 비대위원장 흠집내기 방송을 했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지난 일주일 간 MBC방송인연합회와 MBC노동조합이 공동으로 MBC 라디오 ‘신장식의 하이킥’을 모니터한 결과, 5일 모두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톱뉴스로 다루면서 좌파 성향 패널을 집중 배치해 5일 내내 한동훈 비대위 출범의 의미와 가능성을 축소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이른바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청취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제작준칙에는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대립된 의견을 가진 인터뷰 대상자들을 공평하게 취재한다’라고 규정돼 있는데,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마치 보수 패널인양 청취자를 속여 정부여당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조합의 지난달 30일자 성명 전문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
[더퍼블릭=최얼 기자]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야권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 여사와의 친분으로 내정됐다는 야권의 의혹제기를 '가짜뉴스'이자 '정치공세'라고 반박한 것이다.김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차려진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전날 불거진 '20년 친분설'에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김 후보자는 먼저 김 여사와의 나이차이를 언급하며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저는 20년 전 중앙일보 기자, 정몽준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치권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10월 사퇴설’이 흘러나온 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또한 ‘12월 주의보’를 내세웠다. 이재명 대표의 임기가 8개월 남는 시점인 12월 28일 민주당 내부에서 이 대표를 흔들 수 있고 여기에는 검찰 수사도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년 8월까지가 임기다. 임기가 8개월 남는 시점이 12월 28일인데, 임기가 8개월이 남은 상태면 중당위에서 ‘당대표’를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임기가 9개월이 남은 상태라면 ‘전당대회’가 필요한데 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BS라디오 ‘최강시사’와 MBC라디오 ‘뉴스하이킥’의 ▲패널 불균형, ▲사회자 정파성, ▲방송의 왜곡·편파성을 분석한 결과 공영방송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친야 패널들을 최대 14배 이상 출연시켜 공영방송을 민노총, 민주당 정파방송으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경영, 신장식은 정부 비판 프레임을 짜기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논란 ▶수신료 분리징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일각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후쿠시마 처리수 해양 방류 보고서를 두고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엉터리 번역을 퍼트리고 있다. 실제 보고서 내용은 '보고서의 활용'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오피니언리더 등 인플루언서들이 보고서 내용을 오역하면서 망신살이 예상된다.9일 '더퍼블릭' 취재를총합하면, IAEA가 최근 발표한 후쿠시마 처리수 해양 방류 보고서에는 'Although great care has been taken to maintain the accuracy of information con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정부가 윤석열 정권 퇴진 논란으로 6·10 민주항쟁 기념식 행사 불참을 한 것을 두고 “옹졸하다”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14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진행하는 ‘6월 직언직썰’과의 인터뷰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 행사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좀 옹졸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표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이재오 국힘 상임고문이시다”라며 “3명의 후보 중에서 유력하다고 나오는데 이분도 ‘옹졸하다’고 비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이 지난 1일~7일간 조사한 5월 첫째 주 모니터링 결과 모두 54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언련에 따르면, 방송사 별로는 MBC가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 17건, YTN 5건, 연합뉴스TV 1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공언련은 특히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이날 공언련이 고발조치를 예고한 편파방송 사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 방송했던 KBS 시사프로그램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기간 KBS 1라디오에서 방송한 5개 시사프로그램의 출연자 대부분이 친 민주당 또는 좌 편향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출연자라는 분석이다.최근 수신료 분리징수 등 엄중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KBS가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야 함에도 좌 편향적인 진행자와 출연자 위주의 방송을 진행해 공영방송의 독립을 해치는 행위를 계속해나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30일 연합회는 ‘
[승진]◇ 부사장▲ 경영전략본부장 정상훈◇ 전무▲ Chemical기술개발부문장 이동우 ▲ 국내판매부문장 김광남 ▲ Basic Chemical 영업부문장 김경수◇ 상무▲ IT부문장 임종인 ▲ RFCC1공장장 심환승 ▲ 경영기획부문장 이동은 ▲ 정유/윤활공장장 홍성희 ▲ 남부지역본부장 이영호 ▲ Treasurer·자금담당 강경돈◇ 상무보▲ 프로젝트구매/관리/조정부문장 정동건 ▲ Controller·회계담당 정연태 ▲ 송유공장장 서정민 ▲ 올레핀공장장 장성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가 7일 입장문을 통해 "공영방송의 '강제징용 해법' 관련 보도에 종합적인 관점이 없고 좌파단체의 일방적인 목소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정미디위원회는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가 어제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긴급 방송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좌파 편향성과 피상적인 가벼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KBS '뉴스9'와 MBC '뉴스데스크' 모두 10개의 아이템으로 도배했지만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점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이 2월 첫째 주(1월 30일 ~2월 5일) 모니터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공언련측에 따르면, 공언련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에서 모두 56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전했고, 그 중 MBC가 27건으로 가장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KBS(19건), YTN (9건), 연합뉴스TV (1건)가 뒤를 이었다. 이에대해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며, MBC와 KBS가 각각 7건‧2건을 기록했다고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TBS에서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진행하다 하차한 신장식 변호사가 MBC라디오로 옮겨 ‘뉴스하이킥’을 진행을 맡은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서 “좌파 하이에나 저널리즘, 신장식 하이킥을 페방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18일 성명을 내고, 정의당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가 편파적인 패널들을 출연시키는 등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특히 노골적인 편파방송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정면으로 위반, 신장식 변호사가 진행하는 뉴스하이킥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제3노조의 성명 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윤석열 정부의 출범 두 달 만에 30%대 초반까지 밀렸던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 대통령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도어스테핑에서 말을 아끼는 듯한 태도 변화와 참모들의 전진 배치, 김건희 여사의 잠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5.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32.5%) 대비 3.1%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도 2.4%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한 보수성향 시사평론가가 YTN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자신이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방송국에 전화해 문제제기를 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장제원 의원이 방송국에)먼저 전화해서 항의한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진단했다.앞서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지난 27일 YTN 방송 ‘나이트포커스’에 출연,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연구단체 모임인 ‘미래혁신포럼’에 대해 차기 당권을 위한 포석이란 취지의 주장과 함께 장 의원을 비판했다.장성철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