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해 두 달 연속 100만명 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2월 취업자 수가 급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진짜’ 고용현황은 내달부터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40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수가 103만 7000명 늘어나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전월대비 취업자 수는 41만 7000명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같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非)임금근로자 비중이 지난해 23.9%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근로자(2727만3000명) 중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652만명)는 23.9%을 차지했으며, 임금근로자(2075만3000명)가 7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통계에서 근로자(취업자)는 비임금근로자와 임금근로자를 합한 숫자로 기록된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한 근로 형태를 말하며 자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인 2020년에 비해 취업자가 36만9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7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증가했다.앞서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연간 취업자가 21만8000명 급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2년차인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통계청 측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근로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직 근로자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30대에서만 1년 사이 10만 명 이상 감소했다. 지난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12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5000명 감소해 지난 1월 23만 2000명 감소한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만 2000명 감소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고 20대의 뒤를 이어 50대(-6만 4000명), 30대(-3만 1000명), 40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정규직 대신 대부분 비정규직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언론 매체에 따르면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는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올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임금 노동자는 2099만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8월(2045만명)보다 약 54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정규직이 1196만명으로 약 1만명 늘었고, 비정규직은 904만명으로 약 53만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보다 65만2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취업자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30대 취업자수는 20개월째 줄었고, 주당 36시간 이상 일자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때인 작년 10월 취업자 수는 42만1000만 명 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각각 334만5000명, 214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같은 달 기준 최저치를 보인 것.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도 지난 2013년 7월 200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계속되면서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만9000명 증가한 2755만명을 기록했다.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로 전환했다.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으며 5월까지 2개월 연속 6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상승해 6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 721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천명 증가했다.지난 2월 이후 누적 취업자 증가 인원은 72만8천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충격이 컸던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4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15일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안홍섭 교수(군산대, 한국건설안전학회장) 사회로 △박문서 교수(서울대 건축학과) △박무일 고문(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이 발제자로, △심규범 센터장(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 △유형수 회장(철근콘크리트 소장협의회) △최명선 실장(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 △한명희 과장(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박종일 과장(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이 토론자로 나섰다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9만 5천명 감소하며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일시 휴직자는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COVID-19) 사태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60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19만5천명(-0.7%)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5월 24만 명이 감소한 이래 10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다.산업별로 보면 대면 접
[더퍼블릭]최형준 기자=7월 취업자 수가 노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30만명 가까이 늘어났으나 부진한 경기에 제조업과 30~40대 고용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또 실업자 수와 실업률 역시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다. 각각 7월 기준 1999년,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개월 연속 20만명대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선 1월, 4월을 제외하면 모든 달에서 20만명을 넘겼다.
소상공인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을 일하고 있으며,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소상공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상인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1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하루 평균 근로시간 보다 더 높은 수치로 소상공인은 일반 직장인(8.8시간)에 비해 하루 평균 1.3시간 더 일하고 있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하루 평균 10.3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운송업(10시간) △서비스업(9.1시간) △제조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7만1000명 늘어났으나, 실업률은 4.4%로 2000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2월 26만3000명, 3월 25만명을 기록하는 등 2달 연속 2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보이다가 3달 만에 2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취업자가 12만7000명(6.2%) 늘었다. 교육서비스업은 5만500
[더퍼블릭=최형준 기자]통계청이 조사한 11월 고용동향 결과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 만에 10만명대를 넘어섰다.그러나 실업자 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 이후 최대 수준이고, 실업률도 11월 기준으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71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5000명(0.6%)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1월(33만4000명)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취업자 수
[더퍼블릭=심정우 기자]자유한국당은 12일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54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겨우 3000명 증가한데 그친 것과 관려해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고 54조원의 일자리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일자리는 썰물처럼 사라지고 기업투자는 줄고 소득분배도 악화됐다”고 질타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자리 참사 현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잘못된 경제정책 실험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자리 상황이 심각하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문재인 정부가 2018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내놨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을 발표했다.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핵심 골자는 경제성장률 및 일자리 목표 하향 조정, 세제 혜택 및 각종 복지 강화다.경제성장률은 3%에서 2.9%로, 일자리 목표는 기존 32만명 추산에서 18만명으로 낮춰 잡았다.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일자리 및 소득지원 대책도 발표했다오는 19일부터 승용차 구입에 대한 개별소비세 금년 말까지 30% 인하하기로 했으며,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 연속 10만명 안팎에 그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지표를 기록하고 있다.고용부진 원인에 대해 정부는 인구감소 탓을 했다.고용부진 원인을 인구감소 탓으로 돌리는 정부에 야당들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비난을 쏟아냈다.통계청이 지난 11일 공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서민의 일자리가 더욱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6월 취업자는 2712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취업자 증가폭이 5개월 연속 10만명 안팎에 그친 것이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