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전관광공사 고위 간부가 공무직 직원의 업무를 비하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전관광공사 노동조합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해 1월 공무직 주차관리원 2명과 면담 중 직원 B씨를 향해 "주차관리직은 자식에게 부끄러운 직업"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노조 측은 A씨가 B씨에게 "(주차관리직은) 미래에 희망이 없는 직업"이라는 비하 발언까지 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노조 측은 A씨에게 지난해부터 몇차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건설부문에서 전년 대비 1.5% 배 많은 4000억원의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건설현장 100여곳을 대상을 집중 감독을 벌이는 한편, 체불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과 경제적 제재도 극대화하기로 했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 금액은 4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견줘 49.2% 증가했으며, 전체 업종의 임금체불 증가폭(32.5%)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건설업계에서 임금 체불이 늘어난 것은 복합적인 악재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건설사들은 원자재 가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3년 상반기 고용률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그간 추진한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은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압도적 성과로 1등 경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8.5%로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71.9% ▲경제활동 참가율도 73.6%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했다.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공사)가 오는 5일부터 출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력은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 141명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한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이하 ‘취약시간 도우미’) 537명이다.공사는 이미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혼잡도 안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앞서 국회 여·야 합의로 2017년 3월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9월분 건보료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는 보험료가 줄어 약 561만 세대의 건보료가 월 3만 6천원씩 축소될 예정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1단계 개편은 지난 2018년 이뤄졌다. 2단계 개편의 핵심은 지역가입자의 재산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해 두 달 연속 100만명 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2월 취업자 수가 급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진짜’ 고용현황은 내달부터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40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수가 103만 7000명 늘어나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전월대비 취업자 수는 41만 7000명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같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非)임금근로자 비중이 지난해 23.9%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근로자(2727만3000명) 중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652만명)는 23.9%을 차지했으며, 임금근로자(2075만3000명)가 7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통계에서 근로자(취업자)는 비임금근로자와 임금근로자를 합한 숫자로 기록된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한 근로 형태를 말하며 자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인 2020년에 비해 취업자가 36만9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7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증가했다.앞서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연간 취업자가 21만8000명 급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2년차인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통계청 측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근로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직 근로자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30대에서만 1년 사이 10만 명 이상 감소했다. 지난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12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5000명 감소해 지난 1월 23만 2000명 감소한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만 2000명 감소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고 20대의 뒤를 이어 50대(-6만 4000명), 30대(-3만 1000명), 40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보다 65만2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취업자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30대 취업자수는 20개월째 줄었고, 주당 36시간 이상 일자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때인 작년 10월 취업자 수는 42만1000만 명 감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30일 군청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불법체류자와 일용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며 역학조사 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연쇄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역 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등에 근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각각 334만5000명, 214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같은 달 기준 최저치를 보인 것.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도 지난 2013년 7월 200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58만 2000명이 늘어나며 4개월 동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주 수는 2763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 2천명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 4월 65만2000명을 기록, 6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5월 61만9000명, 지난달 58만2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7월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요건이 완화되는 등 하반기 부동산 및 금융 제도의 변화가 7월 중에 시작된다. 이에 따라 주담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별 DSR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 기준과 주택가격 기준이 7월 1일부터 완화된다.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이 종전의 8000만 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상향되며 생애최초구입자의 경우는 9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으로 올라간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계속되면서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만9000명 증가한 2755만명을 기록했다.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로 전환했다.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으며 5월까지 2개월 연속 6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상승해 6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 721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천명 증가했다.지난 2월 이후 누적 취업자 증가 인원은 72만8천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충격이 컸던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4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주관하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12일(월)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홍 의원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안 발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장의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실태 및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건설일용근로자 14명의 임금 4,765만 원을 체불한 개인건설업자 임모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인천북부지청 관계자는 “개인건설업자 임모씨는 인천 강화군, 충남 태안군 등지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자 14명을 고용하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 이외에도 ’09년부터 ’19년까지 근로자 63명의 임금 약 1억 2천여만 원을 미지급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여 근로기준법위반으로만 총 11건의 전과가 있고 아직도 피해근로자들의 체불금품을 전혀 청산하지 않아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일용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이 수여될 예정이며,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진천지사(원안사진 ‧ 지사장 안병이)는 건강보험 가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건강보험 미적용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 사업장은 근로자(법인이사와 그 밖의 임원을 포함) 1인 이상을 고용하여 운영중인 사업장이며 근로자는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가 가입대상이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상근 근로자, ▲요양보호사 등 60시간 이상 근무 할 경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