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집안 큰 형과 막내가 나서서 좋아했더니 집안싸움만 벌이는 꼴”이라고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충청지역 참패는 대통령의 고향에서조차 배척받았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라며 “한동훈 조차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청주에서 나왔다며 충청연고를 과시했던 곳”이라고 전했다.이어 “표가 적당히 배분되는, 그래서 민심의 균형추를 잘 잡는 충청지역 특성을 생각할 때,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충청의 참패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송석준 후보는 지난 26일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특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
[더퍼블릭=조길현 기자]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증평군진천군음성군)가 3월23일(토) 오후3시 음성공용버스터미널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어울림 캠프’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4.10 총선 승리를 향한 필승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참석해 경대수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본선 승리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경대수 후보는 ‘다시 뛰는 경대수, 살맛 나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여당 중진의원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채원기 변호사가 “피로한 중구의 원기를 회복시키겠다”라고 선언하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정영환 공관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인한 사천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에 경선을 요청했다”며 “전략공천을 스스로 걷어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험지에 (당이)저를 몰아넣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채 변호사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민 여러분이 바꿔주시지 않으면 중구는 영원히 바뀔 수 없다”며 “오랜만에 제 고향 중구는 20여년 전과 달라진 것이
[더퍼블릭=최얼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일 광주를 찾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4·10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치르기로 결심했다"며 "지역구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출마지역으로는 광주 서구을 지역이 유력하게 점쳐진다.이 대표는 "광주·전남의 많은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며 "완벽주의자인 저로 인해 일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하고, 2021년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보겠다고 부적절하게 거론했던 일도 거듭 사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 중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의 최고위원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영입인재이며 중구청장 전략공천으로 거론되는 김제선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도 경선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골수당원과 시민단체 출신들의 대결로 치닫고 있다.19일 강철승·권중순·김경훈·이광문·전병용·조성칠(가나다순)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성칠 예비후보는 “지역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중앙당에 제대로 전달하고, 상황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 진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정연욱 예비후보자가 내건 출마의 변은 이 한 문장에 담겼다. 부산의 중심인 부산 진구에서 정치 쇄신과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서울 법대 출신인 정연욱 예비후보는 동아일보에서 정치부장·논설위원을, 채널A에서 정치부장·방송 앵커로 활약하면서 32년간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다. 대부분 정치부 취재를 맡으면서 우리 정치의 현실을 지켜보면서 고민해왔다고 한다.정 예비후보는 “언론은 객관적 입장에서 현안을 지켜보고 분석하는 영역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문화재청이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교수의 갑질 등에 시달렸다는 학생들의 탄원서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4년제 국립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의 학생들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 A 교수를 처벌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해당 교수는 휴학하려는 여학생에게 “남자친구 데리고 전시회에 오냐. (네가) 아는 인맥이 모두 내가 아는 인맥이다. 처절하게 밟아주겠다”,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대학원생은 임신 순서를 정해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신의 강의에 부정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직 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 씨는 1~2주 안에 현 국민의힘 지도부 체제가 무너질 것이라 주장했다.이와 더불어 친윤 인사들 간 이전투구가 벌어질 것이라고 관측하면서, 그 근거로 친윤 인사들이 상호 간에 비위를 조금씩 폭로하고 있다고 했다.공교롭게도 이준석 씨의 이러한 인터뷰 이후 여의도 정치권에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종료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수도 있다는 내용과 친윤 인사들을 겨냥한 내용이 담긴 ‘지라시(근거 없는 루머)’가 돌았다.김기현 체제 무너지고 비대위 체제 들어선다? 친윤 인사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21대 총선부터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경북 상주‧문경 지역과 관련한 내년 총선이 양 지역 출신 간의 대결구도로 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추모공원 건립을 놓고 상주시와 문경시 간 갈등이 커진 만큼, 내년 총선에서 양 지역 출신 후보자들 간 대결구도가 이어질 것이란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 상주‧문경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상주 출신인 임이자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노동계 출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 입성한 뒤, 2020년 4월 21대 총선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2~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는‘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했다.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아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인맥파티에서는 청바지, 흰 티 착용 시 맥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KBS 이사회가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백이 된 사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지 못한데 대해, KBS노동조합과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KBS방송인연합회는 5일 “당장 재공모를 진행하고 KBS를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 언론 유관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KBS 이사회가 어제(4일) 예정된 일정을 무시하고 사장 선임 일정을 중단시켰다.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마저 충족시키지 못한 꼴불견 참극”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앞서 KBS는 김의철 전 사장이 불공정 편파방송과 경영 위기, TV 수신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50억 클럽’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소송을 도운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제기됐다.이 같은 증언은 재판에서 처음 제기된 주장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설립 이후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재계의 관심사였던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재가입은 일부 계열사가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전경련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경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의 한경협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삼성과 SK 등 4대 그룹은 지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하면서 6개월 간의 회장직 공석이 끝을 보이고 있다.류 회장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탈퇴했던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의 재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취임으로 과거 전경련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경련은 오는 22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고, 신임 회장에 류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전경련은 류 회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글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사업 초기에 관여했던 정재창 씨가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해 수십억 원을 받아 챙겨 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도 피의자로 함께 입건돼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 협박 피해자로 알려졌던 김씨가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씨의 공범으로 밝혀진 셈이다. 13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정씨의 공갈 혐의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이 보은·옥천·영동·괴산군 등 4개 군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다.충북도당은 지난 2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도당위원장과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택 전 영동군 부군수와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지사장, 이완철 전 괴산군체육회장, 안효익 전 옥천군의회 부의장 입·복당식을 가졌다.정일택 전 부군수와 이태영 전 지사장은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각 영동·보은군수에 출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이완철 전 체육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통령실이 16일 국가정보원 ‘인사 파동’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직인 1급으로 이달 초 승진한 간부들이 1주일도 안 돼 대기 발령 상태가 된 ‘초유의 인사 파동’에 대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과 설이 제기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번 진상 조사가 김규현 국정원장 거취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 정치권과 정보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달 초 1급 간부 5명 보직 인사를 냈으나 약 일주일 만에 이를 번복하고, 이들을 다시 직무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결과보고서 임의수정’ 및 감사위원회 결재 없이 일반에 공개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감사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이 전 위원장에 대한 후임으로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전 부산고검장)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차기 국민권익위원장으로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전 부산고검장)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전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27일 만료된다. 중앙일보는 15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한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연예인부터 의사, 정재계 인사 이름이 대거 오르락내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혼란만 가중되는 상황이다. 매일 새로운 사건이 터지는 요즘 투자자들의 뇌리에 꽂힌 한 기업이 있다. 바로 ‘아난티’다. 아난티는 최근 삼성생명과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검찰에 관계자가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아난티의 이중명 전 회장이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난티 측은 “해당 사건과 아난티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난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