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1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공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특히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해당 칼럼은 재단법인 굿네이션스에서 주관하는 '국회 보좌진 양성과정 STAFF'S INSIGHT'30기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편집자1. 배경코로나 19로 이득을 본 사업에 속한 기업이 손해를 본 기업을 “자발적”으로 도와주자는 취지로 최근 코로나 이익 공유제가 관련 법안까지 발의되며 가속화 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과 정치권 전문가들 사이의 입장이 크게 달라 실제 법안이 통과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공유제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2004년 성과 공유제라는 제도로 협력사와 공동 과제를
국내해상풍력 전문 민간 업체 지윈드스카이(대표 이용우)는 부산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부산 지역에 청정에너지 공급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부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사업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지윈드스카이는 청사포 앞바다에 연간 약 10만MWh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40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부산이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친환경 메트로폴리스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서민금융 확대에 따라 은행 및 보험사 등도 서민금융 출연을 앞두고 복잡한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올해부터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지만 그간 서민금융을 지원하지 않았던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모두 서민금융에 출연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이른바 ‘금융판 이익공유제’로도 불리는데 일각에서는 정부의 세금으로 지원해야 할 서민금융을 은행권에 떠넘긴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가계대출 취급하는 모든 기관 대상‥정부 2000억 보태지난 3월 17일 국회 정문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서민금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부와 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익공유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서민의 금융 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서민금융법)’이 통과됐다. 다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내야 하는 은행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서민금융 재원 마련을 위해 출연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의 ‘서민의 금융 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 서민금융에 출연금을 내야 하는 대상 기관을 확대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시작됐던 지난해 4분기에 소득 불균형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익공유제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서 하위 20%의 소득을 ‘플러스’로 돌려놨지만 고용시장 한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자 등은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대기업과 은행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기조로 빚투, 영끌 현상이 나타나면서 증권사와 은행은 역대 실적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금융당국이 최근 은행권에 순이익의 20% 이내로 배당할 것을 권고한 것을 두고 연일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이미 자본 보전 조취를 취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배당 최소화 등의 조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적법한 조치였다는 것이다.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배당 축소 권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서 대부분 해외 금융당국이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젤위원회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주요 30개국 중 2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내달부터는 은행이 점포 폐쇄마저 자율적으로 할 수 없게 됐다. 금융당국이 점포 폐쇄 관리 방안을 내놓겠다며 이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당국의 정치 이해관계 등에 따른 금융권 통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일인 만큼 관치금융 논란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은행 점포 폐쇄 관리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들은 내달부터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폐쇄 조치가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 및 대체 수단의 존재 여부 등을 분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코로나 영향 간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한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영끌’, ‘빚투’ 현상이 지속되면서 금융지주사들이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른바 코로나의 역설이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시중에 ‘자금’을 투입해 돈이 돌게 하는 유동성 정책은 저금리 기조를 타고 부동산과 주식으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이에 은행, 증권사들을 가지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사 수수료만 해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 것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금융위원회가 올해 6월말까지 순이익의 20% 이내에서만 배당을 권하고 나서면서 ‘관치금융’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은행권의 배당 성향(중간배당·자사주 매입 포함)을 20% 이내로 한다는 것이 권고안의 핵심이다.작년 주요 금융지주(25∼27%)들의 배당 성향과 비교하면 올해는 한시적으로 5∼7%포인트 이상 낮춰 배당하라는 것이 금융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핀테크 업계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각종 형태로 이익을 나누고 있는 핀테크사들은 사실상 강압적인 옥죄기 아니냐며 반발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울러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국면에서 투자와 채용에 투입될 여력이 이익공유제에 사용될 경우 산업군 전체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
[더퍼블릭 = 장성철 더퍼블릭 논설위원] 1. 지난 주 이상한 일의 화룡점정은 조국의 딸 조민이 의사시험에 합격한 일이다. 위조된 스펙 4건을 갖고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했었다. 그 일 때문에 엄마인 정경심은 감옥에 가있고. 아빠인 조국은 재판을 받고 있다. 집안은 쑥대밭이 됐다. 그런데 그들의 딸은 의사가 됐다. 위조된 서류로 의사가 될 수 있는 나라. 2021년 대한민국이다. 2. 위조된, 조작된 서류로 민간인(중대혐의를 받는 전직 법무부 차관이긴 하다)을 출금금지 시켰다. 잘못됐다고 지적하니 ‘관행’이란다. 비슷한 사례가 있냐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의 이익을 일부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할 만하다’며 이익공유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2일 “일의 선후가 잘못됐다. 이익공유를 원한다면 문재인 정권이 가져간 이익부터 나누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코로나 이후에도 일관되게 집행될 수 있는 정책의 보편타당성, 이익 측정의 객관성, 정책의 실효성은 차지하고 집권여당 대표의 아님 말고식 던지기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남양유업이 전국의 대리점주와의 동행을 위한 상생회의를 지난 8일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총 24번의 상생회의가 진행이 된 가운데, 이번 24차 상생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국 대리점 협의회’ 집행부 및 지역 대표 대리점주 한해 최소 인원들만 참석했다. 13년 유업계 최초로 실시된 남양유업의 상생회의는 대표이사, 임직원,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상생·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회의기구로 대리점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사진)은 16일 제21대 국회 첫 입법 활동으로 ‘협력이익공유제’를 제도화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임차인의 제3자 대항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대ㆍ중소기업의 상생발전과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공동의 노력으로 발생한 이익을 약정한 바에 따라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해 중소기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기조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동산‧기업 규제와 함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야당이 반대해도 경제 정책을 모두 추지할 수 있다.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도입한 국회 선진화법에선 재적 의원의 5분의 3(180석)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쟁점 법안 통과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당은 가장 시급한 사안 중에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더퍼블릭 = 김지은 기자] ‘대리점 수수료’ 문제로 다시 한 번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남양유업이 자진 시정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양유업 사건을 동의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은 공정위가 조사 대상 기업이 제시한 시정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이후 공정위는 해당 기업과 협의해 구체적 시정안(동의의결안)을 마련한 뒤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원회의에 상정한다.공정위는 조만간 남양유업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