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리딩방과 같은 양방향 채널을 활용한 영업이 금지된다.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오픈채팅방, 유튜브 등을 활용하는 유료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8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8월부터 투자자문업자만 유튜브·오픈 채팅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다음달 13일까지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전환을 원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자기자본, 전문인력 등 투자자문업 등록요건을 맞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와 지난해 8월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이 6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MOU 체결 이후 불법 리딩방 단속반을 설치, 현장검사 2회·암행점검 700회를 실시해 불법이 의심되는 61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수사 의뢰한 불법 리딩방 주요 사례로는 유사투자자문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매수 타이밍을 알려주는 등 일대일 투자자문을 한 유형 등이 있다.유사투자자문업체는 불특정다
[더퍼블릭=김종연, 배소현 기자] 국회(의장 김진표)가 25일 제412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법률안 79건을 포함한 총 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 온라인 유료회원제 유사투자자문업을 규제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자동차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동일한 하자가 반복될 경우 교환·환불 받을 수 있는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 비수도권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주식, 가상자산, 선물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하는 투자리딩방 사기가 매섭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4일 는 ‘[단독] 주식 대박 노렸다가 날벼락…‘리딩방’ 사기에 1만명 당했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7월까지 경찰이 집계한 불법 유사투자자문(투자리딩방) 투자 피해자 숫자는 93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리딩방 투자 사기로 당한 피해 금액은 2400억원에 달했다.경찰청은 아직 수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18일, 총 88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인신위는 총 15,209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2,857건, 광고 12,352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증권사들의 채권형 랩(Wrap)·신탁 상품 불건전 영업 행위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부터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혐의 등 불건전 영업 행위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 이복현 금감원장이 관련 사안에 대해 증권사들에 내부 통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돌았다,증권업계에서 관행처럼 여겨지는 ‘채권 돌려막기’에 대한 검사라지만 유진투자증권은 앞서 소속 임원이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 번이라도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게 하겠다”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한 말이다. 소위 ‘패가망신법’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임시국회 기간 내 처리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법안은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료회원제 영업을 하는 경우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업자로 분류되는 투자자문업자의 범위에 포함시켜 금융위원
‘불법 리딩방’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나 단체 채팅방을 통해 일정 금액을 받고 특정 종목의 매수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 서툰 투자자들이 현혹되기 쉽다. 또한 주식 시세 조종에 개입하는 등 불법 소지가 만연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금융당국이 ‘불법 리딩방’ 단속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진투자증권의 이사가 리딩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리딩방’ 의혹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지난달 또 다른 임원이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의혹과 함께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진행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핵심 피의자 일당 3명이 구속 기로에 섰다. 1일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H업체 사내이사인 장모(35)씨와 박모(37)씨, 감사이자 인터넷매체 대표인 조모(4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들 3명은 라 대표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10시25분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0일,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는 2022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 총 21,946건 (기사 5,061건, 광고 16,885건)이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과 「인터넷신문 광고윤리강령 및 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금번 인신위는 자율심의 결과를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로 구분해 결정하며, 가장 많이 위반된 기사 및 광고의 조항은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제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금융상품에 대해 투자 조언한다는 것으로 알려진 ‘주식리딩방’ 등 유사 투자자문업자가 허위 및 과장 문구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현혹하는 광고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성국 의원이 유사 투자자문업자의 불건전영업행위 및 허위·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의원은 허위·과장 광고 의무를 신설하고 ‘손실 보전이나 이익을 보장한다’는 등의 약정을 금지하며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종목 추천 계약을 유도하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가 크게 늘어나 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은 속칭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와 관련된 지난해 소비자피해가 전년 대비 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총 5643건으로 전년(3148건)에 비해 1.8배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까지 1794건이 접수되면서 전년도 동기(2378건)와 비교해 24.6% 감소했지만 2020년(1069건)과 비교했을 땐 67.8% 증가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1인당 평균 피해금액이 2천만 원을 넘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피해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금융사기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금융사기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의 비율은 3.3%로 낮지만, 평균 피해금액은 2,141만원에 달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의 54.5%는 피해금액을 전혀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40대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달 실손보험과 학원 서비스,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실손보험’(53.4%)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 뒤는 ‘각종사설강습서비스’(32.4%), ‘치과’(31.6%) 순 이었다. 올해 4월 전체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6.9% 감소한 42,408건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50,189건) 대비 15.5%(7,781건) 감소했다. ‘실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당국의 공식 인가 없이 고객의 재산을 운용하거나 투자 조언을 해준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자 108곳이 적발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주식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점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피해민원은 총 3442건으로 전년(1744건)) 대비 9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튜브 등 방송 플랫폼 업체 20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12곳에서 위법 행위가 발견됐다.위반 사례를 비율로 살펴보면 ‘보고 의무 위반’이 총 47건으로 전체의 3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택배노조(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인하여 1372소비자상담 콜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이 전달에 비해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달간 소비자 상담 건수는 직전이던 2021년 12월, 전년 같은 기간인 2021년 1월보다 감소했으나, 화장품 등 택배화물 운송 관련 상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유료 상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월 1달간 상담 건수는 총 4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유사투자자문업체 수십 곳이 불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와 합동단속 체계를 구성해 주식리딩방 등 474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에 나선 결과, 지난 9월말 기준 유사투자자문업자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혐의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적발 업체 수는 작년 동기(49개)보다 42.9% 늘었으며, 적발률은 0.4%포인트 올랐다. 먼저 ▲명칭·소재지·대표자를 변경한 후 2주 내에 금융위원회에 변경보고를 하지 않은 '보고의무 위반' 혐의가 39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53.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달 9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소비자상담 중 약 13%에 해당하는 7천여 건이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은 ‘신유형상품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유형상품권이란 종이 형태의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상품권, 모바일상품권, 온라인상품권 등의 전자적 형태의 상품권을 뜻한다.신유형상품권 관련 상담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55.3%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신유형상품건 상담 사례 중 주요 상담사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대규모 환불 논란이 일었던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신유형상품권'에 관한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유형상품권이란 종이형태의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상품권, 모바일상품권, 온라인상품권 등의 전자적 형태의 상품권을 뜻한다.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분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소비자상담은 66,735건으로 전월(56,200건) 대비 18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중에 자금이 몰리면서 ‘주식’ 시장이 폭등했는데 이처럼 주식 시장이 폭등하면서 민원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전산장애나 리딩방 등에 따른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접수된 금융민원은 총 4만272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0% 감소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코로나19 사태로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등 요청이 많고 사모펀드와 관련해 민원이 급증했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권역별로 △은행 3.8% △중소서민금융 21.8